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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 OASIS Feb 05. 2024

[라이프오아시스] 북스터디 편

라이프오아시스 2024년 1월 마케팅 스터디


안녕하세요. 라이프오아시스의 포니입니다:)
라이프오아시스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팀, 기업의 발전을 위해 3명 이상의 인원을 모집해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새해 출발과 함께 라오에서는 열정 넘치시는 멤버가 모여 마케팅을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습니다. 저도 관심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스터디의 시작과 진행, 결과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이번 마케팅 스터디는 마케팅에 대한 A to Z가 담긴 책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 메인 도서입니다.

 

출처 : 알라딘, 마케팅 불변의 법칙 (aladin.co.kr)




주최자는 줄리님입니다. 스터디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1월 한달동안 매주 월요일, 수요일 1시간씩 진행되었습니다. 1월 초에 스터디 인원 모집 공지가 슬랙에 올라온 지 1시간도 되기 전에 12명으로 인원이 마감되었는데요, 작성자인 저도 하마터면 선착순에 포함되지 못할 뻔 했습니다...! 라이프오아시스 멤버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입니다. 스터디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터디 전까지 할당된 범위를 모두 읽는다.

발표자는 요약본을 준비하여 구성원에게 자료(구글 슬라이드)를 공유한다. 

발표자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화기애애한 스터디 현장 분위기


어떤 주제와 아이디어가 도출됐는지, 적용 결과는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도출된 주제 (대상 : 마음, 윌유, 트래블로그)


1. 현재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될까?

2. 어떤 영역에서 최초가 될 수 있을까?

3. 반대는 어떤 것이 될 수 있을까?

4. 우리가 있는 영역은 어떻게 분할이 이루어지게 될까?  

5. 표적 시장과 지켜야 하는 위치는?  

6. 앱의 단점은? 이를 드러내고, 장점으로 승화하는 방법은?  

7. 단일 전략이 과연 옳은 걸까? 신시장, 신사업은 어떠한가?  

8. 제품의 Next Step은? 어떤 방식이 우리 서비스에 가장 적합할까? 장점을 활용하여 생각해보자.  

9. 단기계획을 세워보자. 각 제품이 활용해야 할 트렌드는 무엇인가?  

10. 우리가 승차할 수 있는 트렌드는 무엇일까? 마케팅을 위한 자금은 충분히 뒷받침되어 있는가? 어떤 아이디어를 활용해서 자금을 확보할 것인가?  


2. 주제에 관해 도출된 아이디어

각 주제마다 마음, 윌유, 트래블로그로 나누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화이트보드에 정리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카피 아이데이션 : 마지막 발표가 끝난 뒤, 3회에 나누어 앱의 배너나 페이지에 활용할 수 있는 카피 아이데이션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적용 결과

스터디의 꽃은 바로 실제 마케팅 전략에 활용해보는 것! 트래블로그 팀에서 카피 아이데이션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활용했습니다. 


(카피 아이데이션 문구)




(실제 마케팅 활용 예 1)


(실제 마케팅 활용 예 2)


[실제  마케팅에 활용된 문구]  

     一生うち一回はアイドルメイクしてみたい(인생에 한번쯤은 아이돌 메이크업 하고 싶다.)  

    一人一人心を込めて対応させていただいています (한명 한명 마음을 담아 대응하고 있습니다.)  

 

트래블로그는 스터디에서 도출된 문구를 수정하고 합쳐서 고객 리뷰 워딩을 수정하고, 앱 소개 페이지란에 활용했습니다. 수치로 확인되는 지표는 발표 전이지만, 스터디 내용을 바탕으로 정중한 느낌을 주면서 사람들의 공감과 이목을 이끌어 내는 문구를 제작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의 활용 또한 기대가 됩니다!


이번 스터디 마지막 날에 다음 스터디 예고가 있었는데요, 다음 스터디의 주제는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우수 카피 아이데이션 선정과 축하해주는 멤버들


지금까지 라이프오아시스의 조직 문화 중 ‘스터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참관’으로 스터디를 신청했지만, 화기애애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멤버들에 자극받아 스터디 첫날부터 ‘참여’로 마지막 시간까지 멤버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스터디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스터디 구성원의 90%이상이 인턴이었다는 점입니다. 인턴분들의 시각으로 각 제품의 목표점, 추구하는 가치, 장단점 등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부서의 멤버인 저도 회사의 앱의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많은 소통을 통해 부서 간 유대가 높아졌습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2008년에 출판된 도서라서 내용의 예시가 2024년 현재와 조금 핏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각 발표자분들이 이런 부분을 센스있게 최근 기업 현황으로 변경하여 요약을 진행해주었기 때문에, 내용의 이해와 몰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책 내용을 요약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제 회사 제품의 마케팅에 활용 방안까지 이어지는 라오만의 특별한 스터디 문화. 다음 스터디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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