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 오는 날 특유의 그 눅눅한 느낌이 싫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 눅눅한 느낌과 냄새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작년 11월부터 건조하고 추웠던 긴 겨울을 지내다가
갑자기 밖에서 들리는 차 바퀴가 비에 젖은 도로를 지나는 소리를 들으니 설렜다.
그러니까 비가 내릴 때 잘 느껴야지.
역시 있을 때 잘해야 된다니까...
같은 공간 안의 낯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