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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Aug 12. 2020

암보험 뇌혈관 허혈성 소액암 가입하는 법?

섭이의 보험 설루션

보험 가입하는 법? 가장 중요한 보험? 핵심 보험?

이라고 말들 하는

암보험, 소액암진단비, 뇌혈관 진단비,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를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미리 결론을 이야기하면, 일반인들도, 보험설계사들도

이 모든 조건을 다 맞춘 최고의 보험을 찾고 거기에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일 좋은 보험을 가입하려고 찾아보는 순간... 당신이 본 그 글과 영상은

결국 보험 광고일 뿐이다. 광고를 계속 보면, 결국 물건을 사게 되듯이.

당신은 과도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거나, 수시로 보험을 깨고 넣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보는 영상과 글이 정보인지 광고인지 판단하세요~!

 

자 이제 상품을 공부하고 비교하는게 얼마나 무의미하고

어려운 것인지 알아보자


1. 암보험 가입 시 비교 사항

암보험을 가장 잘 가입하기 위해서 이 조건들을 알아보라고 이야기한다

- 일반암의 범위가 가장 넓을 것

  (남녀 생식기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 점막 내암 등이 일반암인지)

- 면책기간이 짧은지 ( 90일 면책, 1년 또는 2년 내 진단 시 50% 감액 등 조건 확인)


2. 뇌혈관 진단, 허혈성 심장질환, 소액암 가입 시 비교 사항

- 회사별 인수 가능한 한도

- 한도 관련해서 매주, 매달, 회사별 계속 바뀜

- 나이별로도 다르고, 어린이 보험에선 좋은 회사도 성인 보험에선 나쁘기도 하고

  뇌혈관 진단을 많이 받아주는 대신 소액암은 적거나 반대이거나 엄청 복잡함.


3. 그 외 검토사항


- 보험료

(암은 비싸지만 뇌혈관은 싸거나, 뇌혈관은 비싸지만 뇌혈관 수술비는 또 싸거나 다 다름

 싼 회사들로 암, 뇌, 심을 각각 가입할 수도 없고, 그러면 총보험료는 더 높아짐)


- 의무가입 특약

암, 뇌, 심장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 또 매주 매달 계속 회사별 그외

넣어야 하는 특약(스코어링)의 조건이 수시로 바뀜.

상해사망을 1억, 2억을 넣어야 하거나, 상해수술비. 민사법률특약등을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음.

암보험료는 싸지만, 의무가입 조건(스코어링)이 높으면 실질적인 보험료는 더 비싸짐.


스코어링까지 다 감안해서 보험료를 감안해야 함.

그러나 직업 급수나 운전 등에 따라 또 가입조건이 또 보험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실제 심사를 거쳐 받아보면 달라질 가능성이 높음


- 보험사 브랜드

메이저 손보사들은 진단금의 한도가 적고, 다소 보험료가 비싼 대신, 스코어링 조건이 낮거나,

유병력자 등에 대한 인수가 다소 쉬운 대신, 소형사들은 가입 가능 한도가 높은 대신 조금이라도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가입에 제한이 걸리거나, 스코어링이 높은 경우가 많음


메이저사들은 수술 특약 등에 강점이 있고, 약관이 좀 더 구체적이고 시스템, 전산 등이 잘 되어 있고

소형사들은 진단금에 강점이 있는 대신, 약관이나, 본사 스텝 인원의 자질이나 시스템이 떨어짐


재무건전성에서도 메이저사와 소형사들의 차이가 커서 이론적으로는 소형사에서 보험금 분쟁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소액건에 있어서도 심사가 나오는 경우가 아무래도 소형사가 더 많음.


그러나 제일중요하고 눈에 띄는 가입한도가  높고 보험료

가 싼 회사는 소형사다  문제는 소형사간에도 치열하거

인수조건은 매주 매달 엄청 바뀐다  어제의 일등이

결코 내일도 일등은 아니다


- 납입면제 조건 , 페이백

3대질병, 8대질병 등등 전체 보험료 납입면제조건, 진단시 낸 보험료도 다 돌려주는 페이백 옵션

여부 (납면이 넓으면, 페이백이 있으면 당연히 보험료가 더 비싸다)



4. 갱신 VS 비갱신, 80세 만기 VS 100 만기, 20년 갱신, 30년 갱신

    무해지 환급 VS 일반형  표준체 VS 유병자  유병자 중에서도 (325, 31, 335, 5년 암등 다름)

    병력에 따라 회사별 인수기준 제각각 다 다름. A사에는 안되고 B사에선 승인되는 경우 많음

   

5. 그 외 기타 특약 등

암진단금 이외에도, 고액암(회사별로 다름), 16대 암, 재발암, 암수술, 암 입원, 항암방사선 약물 등을

얼마나 넣을지, 뇌혈관 진단 외에 뇌질환질단은 없는지,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도 추가할지.

뇌혈관, 허혈성 수술비 한도, 보험료, 가입 여부 결정.

표적 항암약물치료비 존재 및 가입 여부 결정


6. 약관

특약의 이름이 같다 해도 회사마다, 가입시기마다 용어의 해석, 면책조건 등이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많음 (중요한 면책 부분 해석 필요)


7. 결론


엄청난 노력을 다해서 오늘 가장 좋은 조건을 찾았다 해도, 내일 바뀔 수 있다.


내 건강상태나, 필요한 보험의 종류나 한도에 따라, 나이, 보험료, 직업 등에 따라

또 가입시기별로, 맞는 보험사와 상품은 모두 다르다.


아무리 가성비 좋은 싼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제일 암보험이 싼 회사, 뇌혈관 진단이 제일 싸고 제일 많이 넣어주는 보험사 등등

다 찾아서 쪼개서 넣는다 해도, 어쩌면 한 개의 보험사에 그냥 넣는 것보다 비쌀 수도 있다.


여러 보험사에 나눠서 가입하면, 개별 특약은 싸도 스코어링이 중복되어 더 비싸질 수도 있고,

보험금 청구할 때 엄청 헷갈리고 복잡할 수 있다.


아무리 광고를 많이 보고, 제일 좋은 상품을 찾는다 해도 그게 나에게도 제일 좋을 수는 없다.


특히나 병력이 있거나 보험금 청구를 한 적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고지할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지를 어떻게 하고, 계약심사팀과 어떻게 협의를 하는지..

즉 담당 보험설계사의 능력과 정성에 따라 심사 결과가 또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기도 하다.

(할증 조건, 부담보 조건, 가입제한 조건 등)


즉 제일 좋은 보험상품은 없다.

등수를 절대 매길 수 없기 때문에, 견적을 받고 상품 공부를 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고 불가능하다.

동일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견적 비교는 사실 나도 못한다.


결국은 싼 걸 찾는 걸 알기에

싸게 보이기 위해 비싼 담보를 교묘하게 빼면 일반인은 알 수가 없다.


고지를 하는 순간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고,

고민하는 동안에 가입 기준이 바뀌는 경우도 수두룩 하다.


보험설계사도 말만 모든 보험사를 비교 분석한다고 하지, 현실적으로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


결국 아무리 공부를 해서 좋은 상품을 찾고 비교견적 아무리 받아봤자 의미 없고,


무조건 싼 보험료만 찾을게 아니라 (총보험료가 싸다고 싼 보험도 아니다)

좋은 설계사를 찾아서, 제대로 고지하고 제대로 심사를 거쳐서,

빨리 가입하고 잊어버리는 게 최선이다.


그렇게 며칠을 고민하고 , 신경 쓴다고 해봤자 겨우 진단금 500, 1천 정도 더 하거나,

보험료 차이 많아봤자 월 1-2만 원이고, 물론 20년 이면 크지만

비싸다고 나쁜 것도 아니고, 어차피 정답도 없고, 그 보험료가 내 인생에 중요하지 않다.


어느 누구도 이 모든 조건을 다 맞춘 보험을 판매할 수 없다.

그런데 마치 그럴 수 있는 것처럼 광고만 요란하고, 광고를 볼수록 당신은 결정을 못하지만

결국은 불필요한 더 많은 나쁜 보험을 가입하게 될 것이다.


도저히 결정이 나지 않는 좋은 상품을 찾지 말고,

보험금 청구를 도와줄 좋은 설계사를 찾는 게 그나마 현명하고 최선인 이유다.



그냥 일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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