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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Oct 30. 2020

20년 30년 갱신형 보험이 좋은 이유

섭이의 보험이야기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보험은 좋지 않다'

'보장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최대한 많이 넣어두는 게 좋다'

'무조건 보험은 예전 보험이 좋다'


보험정보 보험광고 보험방송의 홍수 속에서 

하나같이 '갱신형 보험의 단점'을 이야기하고, 똑같이 비갱신형 보험만은 추천한다.

무조건 100세 만기로 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진짜 이게 고객에게 도움되는 이야기 일까?



보험을 문의하시는 분들에게

비갱신형 100세 무해지 환급형 3대 진단금 위주로 설계하면 가입이 제일 쉽다.

특히 아이들 보험은 빵빵할수록 더 쉽다. 


보험 공부를 하는 순간. 찾아보면 다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하니까.

보험료도 많지만, 이것 하나면 이제 끝난다는 달콤한 유혹 앞에.

기꺼이 1-20만 원의 보험료를 부담한다. (4인 가족 100만 원이 우습다)


덕분에 보험설계사 소득도 높아진다.

보험료에 연계된 수당 구조이기 때문에, 

월 보험료도 많고, 이미 정해진 획일화된 설루션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정해진 상품, 정해진 설계만을 팔면 되기 때문에

상담시간도 짧고, 상담할 거도 없고, 이견 없는 가입이기 때문에 유지율도 좋다

보험 설계사는 극단적으로 1년만 유지하면 크게 손해 보는 게 없다.

이런 상품 이런 가입은 1년은 유지한다. 


물론 완납만 할수 있다면,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갱신형 100세 90세 만기 상품이 좋다.

아무리 20년 30년이라도 갱신형을 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대부분...사실은 돈이 없다. 

보험료를 낮추고 싶어서, 보험상담을 받고 보험방송을 보면서..

결국 보험료를 줄이기는 커녕 더 많은 보험 상품을 가입한다. 


가장 적은 보험료로 가장 높은 보장을 받는 

가장 가성비가 높은 보험은.

소형사상품이 아니라..

사실은 20년 30년 갱신형 보험이다. 




정말 바빴던 10월..

정말 치열하게 갱신형 보험을 이야기했다.

CI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을 이야기해서 해지를 막았고,

추가 보험으로의 갱신형 보험을 제안했다.


아무리 그래도, 큰 병에 안 걸릴 확률이 더 높고,

사실은 아파서 병원비 없는 것보다 경제적 빈곤이 어쩌면 더 위험하며,

20년 동안 해지하면 해약환급금이 0인 보험에 월 100만 원 가까운 돈을 쓰는 건

미친 짓이라고, (소득 수준에 따라 다름)


분명.. 5-10년 안에 큰 위기가 올 텐데.

수천만 원을 낸 보험의 해약환급금이 0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겠는지.

그리고... 결국 또 보험료에 맞춰서 보장의 크기를 줄이고 보장 범위를 좁힌 탓에

가장 위험한 당장 큰 병에 걸리고 세상을 떠났을 때,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결국은 돈이 문제일 텐데.

지금 1-2년 수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유지가 어려운 순간이 올 테고

그래서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보장 범위, 보장 크기를 줄이는 선택 말고.

 보장기간을 줄이면 된다고,


보험료 1/3으로 20년 30년 동안 더 많이 보장받고, 

20년 30년 후에는 이때 아낀 돈으로 대비를 하라고,

보험은 갈수록 더 좋아진다고.

당장 1년만 봐도 예전에 없던 정말 좋은 상품들이 나왔다고


뇌출혈이 아닌 뇌혈관.. 이제는 뇌질환

급성심근경색이 아닌 허혈성 이제는 심장질환

폐렴 진단금도 나오고 이제 고혈압 진단금도 나올 예정이다.


100세 만기로 이제 보험 안 해도 될 만큼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더 좋은 상품들이 계속 나오면.

중도 해지하면 해약환급금 0인데.. 5년 지난 보험을 과연 해지할 수 있는지?

그럼 또 더해야 하는데.. 그럼 생활비는 어찌할 것인가?

아파서 힘든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어쩌면 가장 높은 확률인 큰 병에 걸리지 않고 맞이할 60대 이후에

큰 병에 걸리기만을 바라며 살지 모른다.


예전의 3년 5년마다 오르는 나쁜 갱신형 보험말고

20년 30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그래도 저렴한 갱신형 보험으로 

지금 가장 높은 보장을 하고

또 상황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더 보강을 하든 줄여가면 된다.

유병자 보험도 엄청나게 좋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의술이나 의료 환경 시스템, 그리고 건강보험이 너무나 좋아지고 있다.


갱신형 보험 사실 정말 좋다. 



CI보험 해지 종신보험 해지해서 ,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갈아타면

난 돈을 벌 수 있다. 

고객도 3대 진단금이 더 많아지니 좋다. 

그런데.. 죽으면... 아니면 큰 병에 안 걸리면.. 이 선택은 최악의 선택이 된다.


무해지 100세 좋다. 설명할 것도 없고, 수당도 높다.

근데 이를 기어이 갱신형 보험을 이야기하며 자칫 오해도 받아가며,

수당은 1/3 토막 난다.


종신보험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최대한 유지하라고 하고,

저렴한 갱신형을 이야기하고

가장 높은 안 아플 확률에 대비하여, 보험료를 아끼고 저축을 하고 , 능력을 키우라고 이야기하니

나보고 다들 미쳤다고 한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상담시간도 엄청 길고.

그 결과로.. 어떤 계약도 하지 않거나, 계약하는 보험료는 대폭 줄어든다.

제발 그러지 말라고.. 그냥 고객이 원하는 대로 남들 다 하는 대로 하라고도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기가 참 싫다.



난.. 이일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

가장 어려울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림이 되기 위해서다. 


이렇게 해도 웬만한 사람들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물론 나도 사람인지라 때론 너무 힘들고 아쉽기도 하다.

바꿔야 하나 싶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욕심 많은 설계사들의 더 높은 소득이 부럽기도 하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님을 알기에.

이런 나를 너무나 좋아하고 믿어주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외친다. 


'당신에게 가장 유리한 플랜은 그게 아닙니다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착한 보험설계사

라이프 파트너스 홍창섭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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