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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Dec 17. 2020

보험 스트레스 - 보험 어떻게 할까요? (DB 영업)

섭이의 보험 솔루션

지금 가장 큰 보험시장의 이슈는

'온라인 보험' '비대면 보험'시장, 즉 DB 영업이다.  


불안한 건강,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맞춰

꼭 필요한 보험으로만 가입하고, 보험료를 낮추고 싶어 한다.


그러나 대면상담은 불편하고, 설계사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서

방송이나 유튜브, 블로그, 어플 등을 통해 상담 신청을 하고

보험 가입을 하는 시장이 갑작스럽게 엄청나게 커졌다.



현재 소속 설계사를 늘리기 위해서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DB 제공이고,

그런 DB를 제공한다고 알려진 회사들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고객 스스로 상담을 신청한 만큼,

신입 등 보험을 잘 모르는 초보 설계사들도 상대적으로 계약이 쉽고,

굳이 힘들게 지인들 찾아가지 않고,  

매달 회사에게 제공하는 상담신청 고객만을 만나면 되기에 일이 쉬워 보인다.


그래서 보험사 리쿠르팅 광고를 보면 항상 전면에 DB 영업, DB 제공을 앞세운다.


그럼 그런 보험사들은 어떻게 이런 DB를 만들어 낼까?


라디오, 케이블, 토스, 보맵, 굿리치 등 보험 어플, 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보험 관련 광고, 방송이 넘쳐난다.

이 모든 보험 방송(광고)들을, DB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비용을 대고,

보험회사 (GA)에서 만드는 것이다.


설계사도, 거액을 투자하면, 방송 패널로 참석할 수 있고,

방송 출연 만으로 '전문가'로 평가 받을수도 있어서, 솔깃한 제안이다.

이를 이용해 보험사는 방송 출연 조건으로 리쿠르팅을 하기도 한다.  


결국은 DB 확보가 목표인 만큼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이 잘되어 있는지,

보험료는 좀 줄일 것은 없는지 궁금해지게

가장 교묘하게 , 객관적인듯,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듯 하지만

결국은 가장 자극적인 광고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본 고객들은,

부담스럽게 아는 지인 설계사나, 누구에게 소개받기보다.

그래도 좀 더 객관적이고 실력이 있을 것 같은

방송이나, 어플을 통해 상담 문의를 하게 된다.


이렇게 신청한 개인정보를 DB라고 하며

자사 소속 설계사나, 보험대리점에, 돈을 받고(제작비 회수를 위해)  판매를 하게 되고,

이를 설계사들은 유료로 구입하여 상담을 하고 계약을 하는 영업을 DB 영업이라 하는 것이다.


가격이 수천 원에서 수십만원에 달하는 것이 DB 가격이다.


고가의 돈을 들여 고객 DB를 샀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상담을 해줄 전문가일 거라는 고객의 기대와 달리,


사실은 이렇게 만난 설계사는

반드시 신규계약, 기존 보험 계약 해지를 해야 하는

실력이 떨어지는 신입이나 초보 내지는 욕심 많은 설계사일 가능성이 더 높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상담, 지인 소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기존의 보험 설계사들이 (특히 전속사 설계사)

만날 사람을 제공해 준다는 DB 영업으로 대거 옮기고 있고,


DB 제공을 무기로 급격히 사세를 확장한 보험회사는

갑자기 늘어난 수많은 설계사들에게 DB를 제공하기 위해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광고를 쏟아내고 있고

영끌 하듯 고객의 DB를 무차별적으로 뽑아내고 있고,


DB를 좀 더 많이 저렴하게 제공하고, 상담이 손쉬운 DB를 주는

회사로 옮겨 다니는 DB철새 설계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 요즘 페이스북, 인스타, 라디오, 케이블 등에서

훨씬 더 많은 보험 상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DB를 제공해야만 회사가 성장하고 지속할 수 있다.  


방송을 본 고객들은

내 보험이 불안하게 느끼게 되고, 전문가(?)에게 검토받게 만들고,

그래서 결국 해약 후 리모델링을 시키는 영업이

지금 최고의 보험영업 방식이 되고 있다.



넘쳐나는 보험 광고로,

벌써 고객들이 느끼는 보험 피로도가 급속도로 높아졌다.


유튜브, 블로그에도 넘쳐나고 내가 접하는 모든 미디어 매체마다

보험 광고가 넘쳐난다.


'빨리 조금 더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빨리 검토받아서 더 좋은 보험으로 갈아타야 한다.

내가 시킨 대로만 하면 된다.'


그래서, 보험을 한번 스스로 알아보겠다고 다짐한 고객님들 중에

너무 많은 정보 광고로 인해


'보험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너무 피곤해요'하면서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하라는 대로 다 하려니 돈이 더 들고,


안 하려니 괜히 찜찜하고,

유지도 못하고 깨지도 못하고,

더할 여력은 안되는데, 가만히 두려니 걱정되고,


결과적으로는 아마

지금, 보험에 일도 관심 없이

그냥 좋던 나쁘던, 기존 보험을 놔두고 잊고 지낸 분들이 승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


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등 반드시 가입하라고 하는 질병도  

사실은 안 걸릴 사람이 훨씬 더 많으니까,

단순히 확률로만 보면 보험이 없거나 리모델링 안한 사람들이 승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  




항상 이야기드리지만,

모든 위험을 보험으로 커버할 수 없고,

결코 상품으로 준비할 수 없다.


보험이란 것이

일반인들이, 결코 며칠 공부해서 알 수 있을 만큼 단순한 게 아니다.


찜찜하면, 상품 공부를 할 것이 아니라,

가장 믿을 만한 설계사를 찾아서, 그 설계사를 믿고 맡기고,

본인은 본인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보험은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잊고 지내는 것이 더 유리하다.



착한 보험설계사

라이프 파트너스 홍창섭 지점장


보험 상담 문의

카카오 아이디 changadream

카카오 1:1 오픈 채팅 (익명)

https://open.kakao.com/o/szEhhT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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