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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험설계사 홍창섭 Apr 23. 2022

당신은 지금 보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섭이의 보험 솔루션

보험료를 올리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가 보험사기 다


최근 각종 생명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악용한 범죄가 계속 보도가 되고 있지만,

사실 현실에서 너무나 많이, 그러고 빈번하게 보험사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204201711377215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사실은 안되는 것까지도 무리하게 받으려고 하거나,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문제다 


현실에서 너무나 빈번하게, 아니면 당연시 하는 행위지만, 

사실은 '보험사기'일 수 있다. 


고가의 인공렌즈 삽입술을 

'노안 시력 교정용'으로 홍보하여 시술하고, 서류에는 '백내장' 때문이라고 하여

'실손보험' 처리가 가능하게 하고, 



아프지도 않지만, 건강검진목적으로,  

MRI나 CT 검사 같은 고가의 의료 검사를 '질병 입원'을 통해 진행하여 

'입원실손의료비'로 처리가능하게 하고, 


경미한 사고를 만들어서, 자기부상치료비를 타내고,

치조골 이식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보험금을 받게 하기 위해 시행하거나,


물리치료 처럼, 고가의 도수치료를 수십회~수백회  받거나,


보험금을 받지 않는게 이상한 것처럼,

과도한, 이상한 보험금 청구가 너무 많다. 



'과도한 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험 영업'에 활용하는 설계사도 많고, 

악착같이 '보험금'을 챙겨주는 것이 마치 설계사의 능력인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친절하게 '보험사기 치는 법'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의사에게 특정한 '코드'나 '치료법'을 요구하고 , 

없는 사실을 지어서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금을 청구하고, 


'병명'을 변경 유도 하는 행위도, 

어쩌면 본인의 행동이 단순히 보험금 받는 요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보험사기 일 수 있다. 


보험금 잘받는 코드를 내어주고,

실손보험, 보험을 잘 아는 의사선생님이

인기가 좋다는 현실이 씁쓸하고, 


보험에 만연한 모럴해저드

이를 부추기는 보험사 상품, 보험 세일즈,

정말 중대한 범죄인 보험사기가 너무나 쉽게 행해지고, 만연하다.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이를 이유로, 보험사는 정상 청구 조차도 의심을 하고, 

보험금 지급 기준을 점점 까다롭게 하고 있다.


의사의 진단을 믿지 않고, 약관에 적혀있는 필수 서류외에도 

더 추가적인 서류를 요구하고, 


보험사측 자문의의 의견에 따라 지급을 결정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이건 정말 큰 문제다.


보험사기는 사실 보험 설계사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 


소득대비 과도한 보험가입, 보장금액은 '의심'스러울수 밖에 없다.

보험가입시에 기존 가입 보험의 내용을 볼 수 있고, 

상담을 해보면, '정상가입'인지 의심스러운지..

조금이라도 양심과 실력이 있다면 알수 있다.


고객이 원한다고 무조건 다 해주면, 

이건 당연히 보험사기의 방조내지는 공범, 공동정범이다.


그래서 보험사기를 막으려면, 

보험설계사의 윤리교육, 자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양심적이고 도적적인 설계사들만 존재한다면,

사실 지금보다 훨씬 '계약'이 줄어들수 밖에 없기에, 

'보험사기' '보험금지급'보다도 매출 하락을 더 걱정하기 때문에,

이런 '컨플라이언스 교육'을 강화하거나

'보험설계사' 조건을 높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정상 치료가 아닌데도, 보험금을 잘 받을수 있도록 하는 

비 상식적인 조언은 못해드립니다.

과도한 진료를 하고, 진단서를 발급해주는 병원을 소개해 드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고객님이 원하셔도, 고객님 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보험가입은

절대 응해드리지 않습니다. 

신뢰할수 없는 분과는 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험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알릴의무'는 철저하게 준수하고, 

'정상청구'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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