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생각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고, 등떠밀고
본인은 못하면서 자식들은 하라고 하고
아이들 본인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고,
생각할 능력, 실패할 기회, 성공할 기회조차 박탈하고
따뜻한 위로와 칭찬보다는 질책과 비난이 더 많고,
아이를 위한다는 말로,
자유보다 규칙만을 강조하며,
부모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성장하기만을
강요하는 것은 어쩌면 아동학대가 아닐까요?
매일 주어진 숙제와 스케쥴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인생을 돌려주세요
아이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면 안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내 아이가 잘못되고 있다면,
아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지 않을까요?
아무런 문제해결 능력이 없고
공감능력도 없고, 다른 경험치도 없는
고학력, 고스펙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집이 세상에서 제일 편안하고 쉴 수있는 공간이기를.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언제든 기대어 쉴 수 있는 큰 나무같은 부모이기를..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가장 크고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두딸아이의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