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험설계사 홍창섭 Jan 10. 2024

10년. 130%. 비과세. 성공적 (단기납 종신보험)

섭이의 보험 솔루션

24년 1월 현재 가장 핫한 보험 상품을 고른다면 

10년 130% 환급률을 내세운 단기납 종신보험입니다. 

(납입 기간을 5년 납, 7년 납 정도로 줄인 종신보험) 


사망보장 기능이 주된 목적인 종신보험임에도 

사망보장은 최대한 낮추고 저축성 기능을 극대화하여, 


고금리 시대에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장 높은 환급률을 내세워 

대대적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저축 기능이 높다고 해도, 

완납 전에는 원금이 되지 않고, 

저축과는 전혀 다른 가장 대표적인 보장성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저축'으로 오인되게 판매되다 보니, (묵인, 방조, 권장)


'금융감독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경고를 했지만, 

보험사는 오히려 이를 기회로 '절판 마케팅'을 반복하면서, 

5~10년 이전의 환급률은 낮춘 대신, 10년 이후 환급률은 갈수록 좋아졌고, 


24년 1월에는 대형 생명보험사에서도 (경쟁적으로 출시중)

역대급 환급률인 10년 130%가 넘는 환급률을 내세워 

대대적인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처럼 


저축으로 팔 수밖에 없게 환급률을 계속 높이고, 

저축으로 팔도록 보험사는 설계사에게 교육을 하면서, 

교육을 받은 설계사가 이 상품을 고객님께 저축이라고 이야기하고 팔면, 

불완전판매로 징계를 주기에.. 


저축을 저축이라 이야기하지 못하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사망보장을 포기한 생명보험사의 미래는 참 걱정이 됩니다. )




10년 30% 이자를 받기 위해서는 거의 연 7%대의 이자가 적용돼야 합니다. 


현재 확정 금리 7%를 10년 장기간 보장해 주는 은행권의 적금 상품은 없고 

(우대 금리 최대 적용 시 1-2년 단기간 10%가 넘는 고금리 상품은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품을 보험사가 아닌 은행에서 7% 적금이라고 판매했다면

대한민국을 흔들고, 전산이 마비될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을 겁니다. 


보험사는 과연 10년 이후 이 정도 수익률을 고객에게 돌려줘도 이익이 남을 만큼

자산 운용에 자신이 있는 건지, 

게다가 사망보장 기능까지도 보유한 이런 상품이 유지될 때 

과연 괜찮은지 걱정은 되지만, (전혀 쓸데없는 걱정이겠죠?ㅎ)


어쨌든 여유자금으로 이런 상품을 가입하고, 

5년, 7년 완납하고 10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고객님들에게는

역대급 최고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급률 전쟁은 금리 인하 전까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매달 이번 달이 마지막이라고, 

다시는 가입이 안 되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절판 마케팅'을 했지만


지금 1월 환급률이 10년 환급률로는 역대급 환급률로 보이고, 

바뀐 경험 생명표가 반영되어(평균수명 연장), 

위험 보험료가 더 떨어지는 4월 이후에는 또 더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지금 환급률도 보험사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준이어서, 

 또 금감원이 개입하여 환급률 조정이 갑자기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설령 담 달에, 다다음 달에 조금 더 좋아지더라도, 

이 정도 조건이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가입을 고려해 보세요.


월 1-20만 원 소액이면 비상금으로 

30 이상 고액이면 10년 이후 장기 목적자금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과세 한도인 150(세법상 논란이 있습니다)까지

한번 모아 보세요.


(카드납도 가능하니,

의무 사용 한도가 있는 카드로 결재하면 부수적인 혜택도 얻을수 있습니다. )


10년 후 본인의 선택에 굉장히 만족해하실 겁니다.

단, 그때 좀 더 할걸 하는 후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적금에는 없는 사망보장도 덤으로 가져가세요.^^


            법학전공 15년 차 보험 설계사 홍창섭           





매거진의 이전글 보험사가 미쳤어요 (미끼 보험, 단기납 종신보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