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보험 변호사선임비 70% 직접 지급

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가 현재는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됩니다.

즉,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내는 경우 

5천만원 변호사를 선임해도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이 금액이 최근 너무 턱없이 높아졌고, 

최신 운전자 보험에 가입된 분이라면 당연히 5천만원에 선임하고,

변호사들도 사실은 훨씬 더 싸게 선임이 가능한 사건이지만,

그냥 5천만원을 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 때문에, 사고 낸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치고, 변호사들에게 페이백을 요구하는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변호사 비용을 보험사가 

직접 변호사에 지급해주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직접 지급 규정이 없다면 

5천만원을 본인이 직접 변호사에게 입금하고, 

이후 사건이 종결 후에 보험사로부터 5천만원을 받는 구조인데,

예전의 5백, 1천만원 시절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처럼 5천만원이라면, 

현금 5천만원을 당장 구할 수 있는 보통의 가정은 많지가 않습니다. 

변호사들도 5천만원이 욕심이 나니, 

당장 돈이 없어서 선임을 못하는 의뢰인을 대신하여

실제 입금 없이 계산서를 발행해주거나,

(그래서 요즘은 보험사에서는 직접 이체 내역을 요구함) 

변호사 본인 비용으로 입금한 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게 하고, 

이후 보험금 받으면 돌려 받기도 하는데, 

의뢰인이 돈을 주지 않거나, 변호사를 협박하며 

추가 범죄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위험한 범죄 행위 입니다 .

(로펌을 상대로 사기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변호사비용 담보 하나만 해도 굉장히 논점이 많이 있고, 

실무에서 논란이 많습니다 .

10월에 출간할 전자책에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드리겠고, 

어쨌든 정리하면 

최근  몇몇 보험사들은 

50%-> 70%까지 직접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보험사 직접 지급 규정이 없는 예전 보험이나, 

최근 7월이 되어서야 직접 지급 규정이 생긴 

H 보험사 운전자 보험 가입자들은 반드시 변경을 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쓸수 있는 여유자금 5천만원이 있는 분이면 몰라도,

높아진 변호사 선임비가 오히려 더 고통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운전자 보험은 언제 가입한 보험이신가요?

지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