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보험 솔루션
많은 분들이 부모님 보험 문의를 주십니다.
'부모님 보험이 하나도 없는데 뭐부터 해야 하나요?'
'부모님 보험 넣을껀데 암보험하나 있으면 될까요?
'큰 병은 없고, 그냥 고혈압약이랑, 당뇨약 드시고 계신데
완전 건강하시구요..실손보험 가입되죠? '
'홈쇼핑 이런거 보니까 5만원 정도하면 암보험이랑
많이 가입되는거 같은데, 그걸로 해주세요'
'부모님 죽어서 나오는 보험은 좀 꺼림직하고, 괜히
불효하는것 같아서, 그건 좀 그래요'
보험사 교육이나, 광고를 봐도,
암부터 온갖 보장이 다된다는 광고가 넘쳐납니다.
아마, 6-70대 우리 부모님 보험 문의 주시는 분들은
최소의 보험료로,
이것저것 타먹을 게 많은 보험을 찾으시는 거겠죠.
결국은 역시 실손 보험과 암보험을 원합니다.
광고를 보면...몇만원에 충분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이것저것 ..원하는 보험 말고,
한번도 생각도 안했던 종신보험을 이야기 하면
다들 많이 실망을 합니다.
부모님 죽어서 나오는 보험을 어떻게 넣냐고 따집니다.
원하는 상품...그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 하면서
그냥 좋은 보험이라며.팔면 되는데
저는 왜 굳이 긴 설명이 필요하고 설득도 어려운 종신보험을
이야기 하는 걸까요?
수당이 더 높아서 그런걸까요?
제가 몰라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하면 계약이 쉬운지, 고객님이 원하는게
무언지 잘 알고 있습니다. 12년차인데요..
그런데, 저는 제가 봤을때
고객님께 가장 유리한 상품을 팔고 싶고
우리 부모님이라면 내가 가입할만한 보험으로
권해드려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긴 설명을 드리면 다 이해하시고
만족하시는데, 저에겐 그런 시간이 없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참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보험시장이 너무 획일적으로 흘러갑니다)
부모님...진단금 중요합니다. 그외 넣고 싶은거
다 넣고 싶지만,
그런데...나이도 있고 건강의 문제도 있어서...
실제로는 가입도 어렵고 보험료가 계속 올라갑니다.
부모님 보험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돈만 있으면 다 하면 되죠..
그런데...부모님 건강 보험을 막상 설계해보면..
보험료 대비 받는 금액이 너무나 적을때가 많습니다.
암, 뇌, 심장 진단금 500만원 1천만원을 받기 위해..
매월 10만원을 내는게 맞나요?
물론 당장 무슨 문제가 생길수 있지만
보장은 넓지만 몇십만원을 받기위해,
결국은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고,
총 내는 보험료대비해서도 받을수 있는
금액이 적을때가 많습니다.
보장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받는 보험금액도
중요합니다.
부모님 보험은 진단금이 수천만원이 아니라 기껏
500~1천만원이고 각종 수술등도 몇십만원이
다 입니다.
걸리더라도 본전조차 어렵고, 안걸리면 다 날라가는 돈입니다.
물론 빠른시일안에 무슨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실손, 진단금 위주의
손해보험사 상품..질병쪽으로만 가입을 하시면
결국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마지막 그 순간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암, 뇌, 심장질환 외의 사유로...
진단, 수술, 입원, 통원, 간병, 1인실..등을 거쳐
결국 대학병원 1인실이나 중환자실을 거쳐 돌아가시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
실손보험은 너무 비싸거나, 건강상 가입이 안된 경우가
더 많고, 나이드신분들의 경우, 의외로 상해쪽
입원 수술도 빈번한데..
암뇌심 3대 진단쪽으로만 가입한 분들은..
보험료는 많이 내지만 어떤 보장도 없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실제로 부모님을 잃은 자녀들이 잘못가입했다고
후회하는 경우를 더 많이 봤습니다.
종신보험은...
진단금이 아니어서, 당장 받을수 있는
금액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60이 넘은 분들이 암뇌심장
질환에 걸리면 좀더 일찍 돌아가실 확률이 높고,
100프로 사망은 하시기 때문에,
안걸리면, 날라가는 질병에 대한 보장보다..
정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면..
사망보장(종신보험)을 준비하는게 더 합리적이고
도움이 됩니다.
물론 여력만 되시면 다 하면 좋죠.
그런게 그렇게 하면 보험료가 너무 부담이 됩니다.
종신보험은 결과적으로 낸 보험료 대비
가장 많은 보험금을 주고, 가장 큰 힘이 되는 보험임을
12년 보험을 해본 경험상 깨달았습니다.
물론 당장...암에 걸렸는데...하나도 나오는게 없다면
섭섭해는 하시죠..저도 안타깝죠..
그런데...결국 심해졌을때...
다른 분들은 하나도 나오는게 없는데
돌아가시면 1천만원 2천만원이 나온다고 하면
이를 위해 모은 돈은
매달 5,10만원 10년씩 모았을뿐이면,
정말 만족해 하고 고마워하고,,
더 하지 않았음을 아쉬워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 보험에서 꼭 선택을 해야 한다면,,
저는 암보험보다...종신보험을 먼저 권해드리며.
여력이 된다면, 건강보험을 권해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으셨을때
종신보험 1천만원 밖에 없었고,
암보험 하나 넣어둘껄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당연히 들었죠.
근데..1년 투병후 돌아가셨을때..
진짜 그때 받은 종신보험 1천만원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아마...암보험말고 종신보험을
좀더 넣을겁니다.
마지막 그 순간의 보험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달았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아는 분들께 다 말씀드리리라
다짐했습니다.
어렵죠?
저도 왜 이렇게 힘들게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원하는대로
보장 범위 넓어 보이고, 고객이 원하는
부모님 보험 팔면 되는것을..
10년 납이어서 수당도 오히려 더 적고,
팔기가 몇배나 더 어려운 부모님 종신보험을
가장 강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진정 이게 고객님께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꺼려해도 실제 상담을 해보면
부모님들이 제일 좋아하고 고마워 하는 보험이
바로 당신의 종신 보험입니다.
세상을 떠나실때 자식들 피해 안주는 보험이라고
장례비 준비해주는 보험이라고 하면
정말 고마워하십니다.
종신보험 1천만원이 있으면..
부모님 임종을 옆에서 지켜볼수 있습니다.
설마 1천만원 없을까 싶으시죠?
언젠가 아실겁니다...
섭이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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