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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조모임과 함께 한 생애포트폴리오 특강 210618


독서자조모임과 함께 한 생애포트리오 특강 210618


9세, 10세, 11세 자녀를 둔 독서자조모임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있었다.


‘지니의 스토리텔링’을 '모두' 읽은 참가자들과 함께 한 특강은(강의요청 사전 전달내용 기준)

2019년 상반기 부모와 통합학급교사도 함께했던 부산의 **초등학교 연수 이래 처음이다.

그때 이후로 생애포트폴리오 자조모임 진행을 통한 경험이 더해진 것에다 독서모임 참가자 모두가 책을 읽은 후여서 책 내용을 토대로 자녀 연령 이후의 질문도 구체적이어서 내내 진지했고 그래서 더 감사한 시간이었다.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시스템에 의지하여 인생 이벤트인 ‘안정’ 법인창업에 이어 연말 세아담 홈페이지 오픈, 출판, 육성사업졸업을 마치 컨베어 벨트에서 순차적으로 밀려들어오는 일감을 처리하듯 그렇게 한 해를 보냈다.

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냈다는 자부심은 컸다. 그러나 온, 오프라인 판매를 겨냥한 출판작가로서는 소리소문없이 지낸 연말이었으며 이후에도 내내 그랬다.


지니의 손을 잡고 치료 특수교육서비스 현장을 누비던 엄마인 나는 나이 40이 되어 특수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시점부터(이전에도 그랬지만) 이 분야 전문용어로 ‘맨땅에 헤딩’을 하고 있다.

출판 역시도 마찬가지여서, 의미가 있으면 필요한 곳에 가 닿으리라, 하는 '맨땅에 헤딩'정신이었다.


오늘처럼 [지니의 스토리텔링, 발달장애인의 성인기를 준비하는 생애포트폴리오]의 의미가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가 닿고 있음을 현장에서 만나는 날이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홀로 ‘맨땅에 헤딩’하는 외로움의 무게가 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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