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방식
손님 오는 날을 기회로
집에서 유난히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다음으로 미루기 일쑤입니다. 집에 혼자 있다면 더욱 치우기가 싫어집니다. 하지만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내가 거슬리는 부분은 손님에게도 불쾌할 수 있겠지요. 손님 오는 날을 기회로 미뤄뒀던 집안의 부분을 하나씩 정리해 봅시다. 손님이 떠난 후에도 깨끗해진 공간을 바라보며 내 기분도 좋아질 테니까요.
이형철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