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다이브 VR을 꿈꾸며

내가 기름왕자 버금가는 부자가 되어

돈이 줄어들 걱정이 없다면

풀다이브 VR 기술을 개발하는데 돈을 쏟아부을 것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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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처럼

만들어진 세상과 이야기에 몰입을 잘하는 나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문물이 바로 'VR'이다.

극장, TV, 휴대폰 액정,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던 세상을 1인칭으로 체험할 수 있다니,

그건 혁명이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 게임이다.

나와 같은 게이머라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풀다이브 게임을

이번 생에 해볼 수 있다면..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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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다이브란 해당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용어인데,

뇌에서 몸으로 가는 신호와 오감 신호를 기기가 차단해

가상현실 속에 실재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이다.

그러려면 우선 HMD 기기가 발전해야 한다.

VR은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의 발전을 따라간다.

2010년대 중 후반 들어 구글, MS 등 빅테크 대기업이

HMD 개발에 뛰어들었고, 실제로 몇 제품을 출시했지만

인간의 시야각과 프레임 인식 속도를 쫓아갈 수 있는 제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개발 진척이 느려 페이스북(메타)이나 밸브정도 외에 개발하는 기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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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불사초를 찾으려 했던 진시황처럼

풀다이브 VR 기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진정한 가상현실의 세계를 누빌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