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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기 목표

사업의 기틀을 잡으려면...

조금씩 돈을 벌다보니..

벌긴버는데 이래가지고서야 언제 이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예 그림부터 다르게 그려서 다른 방식으로 매출올릴 생각을 하는게 낫겠다.


요즘은 밥먹으러 갈때마다..

이집은 매상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밥벌이를 할까? 꼼꼼히 따져보게된다.

어제도 동네 조그만 분식집에 가서 떡볶이를 먹는데...

테이블수, 단가, 손님비율. 영업시간. 종업원수등등..

전엔 눈에 안들어오는 부분들을 저절로 찾고 있게 되더라.

느낌이란게 있다. 

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알아채기 힘든 그런 매출과 이익에 대한 감각..

계속 트레이닝 중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세금까지 체크.


올해는 아직 영업하러다닐 단계는 아니고.

깜짝 놀랄 대단한 제품을 만들어낼 시기다.

남들 하는 고만고만한 걸로 영업해봐야 비용유지할 돈없으면 버텨내기 힘드니까.


< 출처 : http://photovil.hani.co.kr/28937 >


사업이라는 건 하나의 건물과 같아서..

토대가 있어야되고 뼈대와 벽이 있어야하고, 그럴듯한 내장재도 같이 갖춰져 있어야한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은 그중 하나부터 시작할 수 밖에 없는데...

기둥하나가 간신히 만들어진 순간 바로 다음 것을 빨리 세워야한다.

사업초기엔 기둥을 빠르게 세워나가 내가 지지하지 않아도 건물이 온전히 서있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일해야함.

마치 접시돌리기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다음은 벽을 바르고, 내장재를 놓고, 테이블놓고, 간판도 꾸미고...

전보다는 좀 낫지만 그래도 쉼없이 해야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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