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역시 짐 로저스의 생각은 나랑 같은 것이었다. 정말 똑같다.
맞다. 농업은 부 그자체다.
한국에서 어느누구도 아직은 원석을 깎아 부를 이룩하는 방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누군가 그걸 알아내면 대박인데, 이건 한국에만 특별한 건 아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 해당되는 얘기다.
그래서, 농업은 아직 기회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우리 농산업은 빨리 자본주의적으로 각성을 해야한다.
일단 쓸데없는 국가 보조금 철폐부터 해야한다.
이유는 쓸데없이 농산물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미국, 호주, 캐나다 같은 천혜의 자원부국과 경쟁하려면..
자유주의경제하에서 악착같은 노력, 경쟁력 향상에 의해 기술로 승부를 거는 수 밖에 없다.
그걸 못하겠으니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자고? 난 아직 우리 농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해방이후 우리 농업은 외국과 정면승부를 해본적이 없기때문이다.
원본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Lw_KknIrDY
추가.
18세기말 영정조때 한국의 농업생산력이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한국 농업이 왜 이렇게 됐을까?
정치와 전략의 부재. 특히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이라는 거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 모델을 고수함으로써 뒤쳐지게 되었다고 본다.
나라가 작다고 꿈까지 작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작은 나라의 한계는 분명히 있으므로 큰 나라와는 다른 전략으로 큰 나라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국내에서도 안 팔리는 상품이 외국간다고 잘 팔릴까?
분명 이길 수 있는 전략을 만들고 채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