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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전 마음가짐

돈받는게 전부는 아니다.

투자를 받는다는 건..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것과 똑같다.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다.

호랑이가 멈출때까지 꼭 붙잡고 달려야하고, 혹시 잘못 붙들었다가 떨어지면 죽음이다.


창업을 하고 사업성공의 기준을 뭘로 볼것이냐할때..

일단은 성공하려면 투자유치를 하고 상장하는 걸 목표로 설정해준다.

목표로 설정해줄뿐이지..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이걸 하게되면서 일어나는 본질적 변화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


돈벌어서 성공하고 싶다면... 투자받지 않고도 많은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투자를 받는 다는 것은 여러사람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 뛰어야함을 의미한다. 내돈도 같이 걸고.. 잘못되면 내가 먼저 죽을 수 있다는 것도 같이 알아야하고...


사업이 아닌 장사 단계에서 머무른다면..

어렵게 사업계획서 쓸 필요까진 없다. 입금과 출금, 이익에만 밝으면 되니까...


투자금이 회사에 들어가서 무슨 일을 할거냐..

그냥 하던 대로 장비를 살거냐, 부동산을 확보할 것인지, 또는 또다른 기업을 사는데 쓸 건지... 돈은 돈의 흐름을 계속 낳는다.  

투자금은 누구에게 또 주라고 건네는 것이지 자기 혼자 가지고 있으라고 주는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돈 잘 쓸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투자를 받아야한다.

큰 액수의 투자가 그렇다는 얘기고.. 개인적으로 이뤄지는 소액투자는 지금 하고 있는 비즈니스부터 잘하는데나 신경먼저 써야한다.


모. 처음으로 돌아와서..

사업을 할 것이냐 장사를 할 것이냐.

사업을 하겠다면 나보다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겠다는 각오를 먼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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