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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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수도권에 있는 유명 막걸리공장에서 고민거리를 해결해달라며 부른 적이 잇었다.
바로 술지게미문제인데. 많이 나오니까 처치곤란하고, 이걸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겠냐.. 라고 한다.
당시에 조사할적에 보니까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 꽤 달았다. 그리고 고유의 막걸리 냄새..
일본의 사케는 이걸 건조하여 빵과자에 넣는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그렇게 해보려고 만난 건데 이건 너무 달아서 빵과자에 넣기는 힘들겠더라..
얼마전 아마자케 얘기를 들었다.
만약 일본처럼 술지게미로 감주를 만든다면...?
좀더 품질좋은 막걸리를 저렴하게 만들고, 감주 역시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 무알콜막걸리를 만든다는 1인창업기업 뉴스를 봤었는데. 그게 바로 이 아마자케 만든 것이 아니었을까? 한다.
일단 식혜나 좀더 잘 만들어보고... 그다음에 아마자케에 도전해봐야겠다.
전주에 가면 먹을 수 있는 모주가 비슷한 식품이라고?
그런데 흑설탕 탄 모주가 과연 소비자가 바라는 상품일까?
설탕없이도 제대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