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99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던 지난시절 대한민국의 영광은 갔다.
반도체, 중화학공업, 철강, 자동차, 건설 등등..
이게 제로상태로 몰락하지야 않겠지만 더이상 과거같은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
현기차는 지금 세계 3위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지만..
지금처럼 미국에 공장을 잔뜩 지으면. 정작 한국은 쭈그러들거라는 건 명백한 사실.
과거의 찬란한 산업을 뒤로 보내고..
다음 세대 무엇으로 경제를 성장시킬거냐.. 라고 한다면..
난 농업과 그 연관된 산업들이 유망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농업은 한국이 매우 뒤쳐진 분야다.
대한민국.. 나라는 선진국이지만 농업은 후진국이다.
태국, 베트남 같은 나라에도 뒤쳐져 있는게 한국 농업.
이걸 혁신적으로 재정비하고,
그동안 한국이 보유하고 있었던 제조업의 전통적 기술자산에 연결시킬 수 있다면, 미래 주축산업으로 손색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상황은 현재도 죽을 쑤고 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면서 어떻게 가야할지 길도 안 보이는 상황이지만..
누군가 이 상황을 정리하고 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면.. 곧 혼란이 정리되고 질서가 자리잡힌 산업이 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푸드테크 산업 발의. 그리고 어제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반긴다.
원래 식품산업이란 타 산업과의 공존과 협업을 통해 발전해왔다.
그 확장성을 충분히 활용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습을 만들어봤음 좋겠다.
원물 --> 소재(1차) --> 가공(2차) --> 제조/유통/소비/금융
이렇게 이어지는 가치사슬체계에서 식품산업은 가공(2차)의 핵심축으로서 사회에 공헌해왔다.
앞으로는 원물과 소재(1차)와 연결되는 가치사슬모델을 구축하여
타제조업, 유통과 소비, 금융에 이르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난 쌀과 관련 소재로부터 이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