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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그래 Sep 17. 2021

습관 바꾸기 성공의 비밀은 실패와 시행착오에 숨어있다.

그럼에도 내일다시 시도하는 도전, 성공할 때까지 계속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아들 카이로스는 기회의 신이다. 생긴 모습의 특징은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하지만, 뒷머리는 대머리이다. 그리고 어깨와 양쪽 발뒤꿈치에는 날개가 달려있으며, 한 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가 알려주는 메시지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아무나 잡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는 정확한 판단력으로 빠른 결단을 내려서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낚아채야 한다. 왜냐하면 우물쭈물하는 사이 기회는 다시 붙잡을 수 없도록 쌩하고 금방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습관 바꾸기 성공의 비밀은 실패와 시행착오에 숨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실패와 시행착오에 연연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다만, 실패와 시행착오는 습관 바꾸기를 금방 포기하게 만드는 좌절감의 존재가 아니라, 시도와 도전을 계속하게 만들어 주는 자극제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면, 새벽 5시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리자마자 알람을 끄고 바로 다시 자는 거, 알람을 3개씩 맞춰놓고 침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알람 시계를 놔두고 자도 소용없는 거,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떴지만 30분 이상 비몽사몽 상태로 있는 거, 5시 알람 소리에 잠을 깼지만 ‛10분만’ 이러다 늦잠 잔 거, 5시에 용케도 일어났지만, 뭘 해야 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시간만 날린 거, ‘무슨 영화(榮華)를 보겠다고 새벽마다 이 난리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는 거 등.



이런 실패와 시행착오는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지기 위한 성공의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몇 번 해보다가 ‘나는 왜 이럴까?’ 하면서 금방 포기하지 말라는 얘기다. 인생 거저먹으려는 배짱이 심보가 아니라면, 최소 한 달도 안 해보고 그만두면서, 달라지기를 바라고, 잘되기를 바라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이처럼 습관 바꾸기는 하룻밤 사이에 도깨비방망이 한 번 휘둘러서 ‘금 나와라, 뚝딱’ 이처럼 한 번에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만 버려도 절반은 성공인 셈이다.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시작 단계, 진행 단계, 완성단계를 거친 후에야 비로소 변화의 결실을 보게 된다. 즉 누구나 변화의 결실에 필요한 시간 총량을 채워야 한다는 말이다. 그 시간 총량이 채워지면 그 시점부터는 저절로 굴러가는 힘이 생기게 되면서 습관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래서 습관 바꾸기를 시작할 때는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지는 이런 과정을 먼저 이해하고 시작하면, 습관 바꾸기가 그렇게 어렵고 힘들지 않게 된다.



알다시피 생각만으로, 다짐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핵심은 그 머릿속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된다. 그 일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일이다. 
늘 강조하지만, 성공으로 가는 여정에는 누구나 반드시 겪어야 하는 실패와 시행착오의 관문들이 여기저기에 숨겨져 있다. 어디에서 불쑥 튀어나올지 모르지만, 미리 겁부터 먹고 시작하면 실패는 귀신같이 더 착 달라붙는다. 


성공으로 가는 여정에 실패를 피할 수 없다면, 실패마저도 기꺼이 즐길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 필요하다. 


-출처: 나를 찾아가는 습관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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