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독립 만세 만세 만만쉐!!

요리 주권 회복

by 빛율

요리에 자신이 없었어요. 요리 잘하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어요. 늘 요리를 같이 했죠. 나는 다른 엄마들이랑 다르게 살 거야. 그렇게 생각했어요.


신랑은 요리를 휘뚜루마뚜루 별로 어렵지 않게 후딱후딱 하는데 단짠 맛의 킥을 제대로 알아서 백종원 요리처럼 뭐든 맛있어요.


제가 하면 어설프게 건강식 추구하다가 맛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설탕이랑 소금을 이 정도까지 넣어야 돼? 이런 걸 먹는다고? 이러면서 소심하게 간하니 간이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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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고, 자주 읽으며, 가끔 노래를 짓고, 더 가끔 그림을 그리는 갓난 아이의 갓된 엄마. 주로 무용한 것들에 마음 뺏기지만, 요샌 유용한 것들(요리,육아)에 (바)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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