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시작, 단유를 하고 비로소 시작되는 것들

홀로 서는 아이, 연결되는 내편

by 빛율

"엄마, 예뻐."

나랑 자려고 기분 좋게 누워서는

지그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진심이 뚝뚝.

예쁜 밤.


"엄마 머리가 예뻐."

"네 머리도 예뻐."

머리카락이 유독 천천히 자라는 내 아이의 그 말은 조금은 짠했다. 그래서 더욱 힘주어 말해주었다. 네 머릿결이 얼마나 보드라운지. 네 머리카락이 엄마를 닮았다고.


"엄마가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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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고, 자주 읽으며, 가끔 노래를 짓고, 더 가끔 그림을 그리는 갓난 아이의 갓된 엄마. 주로 무용한 것들에 마음 뺏기지만, 요샌 유용한 것들(요리,육아)에 (바)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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