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 것

오십두 번째

by 예원

어제 통화하다 그런 얘기를 했다. 생계가 해결되기 어려운 환경에 살게 되면 삶이 어떻게 되는지.


어렸을 때 잠시 여유로운 환경이 아니었던 시기를 떠올려보면, 먹고사는 건 당연한 건데ㅡ 걱정 없이 먹고사는 건 당연하지가 않다. 그때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숲에서 매일 잘 곳을 찾아야 하는 야생동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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