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십 네 번째
내 행동을 보면 모순 투성이다. 힘들다 외치면서도 잘 살아보려 자꾸 무얼 꾸역꾸역 한다.
재밌게 놀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또 일을 한다. 그래서 노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일을 계속 한다.
아이러니하지만, 이 힘든 것을 빨리 그만하고 싶어서 지금 힘든 것을 한다.
근데 진짜 이게 맞나 싶기도 하다. 우리 아가 청설모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