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곱번째
일기장에 일기를 쓴다. 브런치 말고 진짜 내 종이 연습장 일기장에 속 얘기를 쓴다.
일기장에 글씨랑 그림만 보면 낙서장 같지만 들여다보면 온통 내 얘기다.
잘 보이려고 애쓰지도 않고. 눈치 보지도 않고. 힘든 마음, 좋은 마음, 사랑하는 마음. 그냥 모조리 다 쏟아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