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리 - 일기쓰기

백 사십 두번째

by 예원

내 마음에 구멍을 만들어 놓고 누구를 탓했는지 모르겠다. 구멍난 마음을 채워보겠다고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썼던 시간도 생각난다. 무작정 옷을 보러 돌아다니고,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시끄럽게 티비를 틀고, 내 자신을 외면하고 무작정 흘려보냈던 시간들.


그럴 시간에 내 모습에 더 집중하고, 내 행동을 나열해보면서, 보다 차분하게 나를 자주 돌아보고 싶다. 나를 돌나보는 수단으로 일기쓰기는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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