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아침에 날아온 종이 신문을 보는데 넘쳐나는 온갖 이슈 중에 뭐 하나 공감을 못한다. 그런 내가 딱딱한 마네킹이 된듯한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하루치 근심이 세상 어떤 전쟁보다 나한테 무거워서, 그런 것 같다.
그러다 내가 어쩌다 이리 딱딱한 인간이 됐을까 그렇게 변한 게 섭섭하다. 좀 더 아프고 그러더라도 조금 더 말랑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 같다. 왜일까?
떠오르는 마음을 조각조각 글로 남기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