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6
오늘 설교를 듣다가 꽂힌 말 하나가 있습니다.
'섣부른 온정주의'
목사님의 말은 우리는 흔히
상대방이 잘못되었음을 알면서도
순간의 분위기나 감정에 휩쓸려 대충 넘어가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때, 진짜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더 정신을 차리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흔히들.. 이런 판단을 하는 사람을 보고
‘정이 없다.’
‘매몰차다.’
이런 표현을 하며, 사실을 근거로 개선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마치 너 때문에 분위기를 망친다는 것처럼 몰아가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반대로
일반적인 ‘착하다’ 말하는 경우에...
‘좋게 좋게 대충 넘어가자.’ 일 경우가 너무 많아지면서, 과연 좋기만 한 걸까 싶습니다. 평화로운 척 위장하는 삶이 과연 좋은 걸까 모르겠습니다.
진짜 ‘착하게’ 행동하는 건 제 생각에 섣부른 온정주의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겸손한 표현과 정직함인 것 같은데 말이죠.
살다보면 뭐가 옳은 것인지 알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