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
제가 꾸준히 아니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가 한분 있습니다. '강아솔'이라는 분인데요. 이번에 신곡이 나왔어요. 앨범 제목은 '사랑'이고요.
뻔한 '사랑'노래 많지 않으냐고 말할 수 있지만 이상하게 강아솔 님이 노래하는 사랑은 더 큰 세계를 바라보게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앨범은 들어보시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입덧에 회사에 커다란 일이 터지고, 가족과의 싸움까지... 정말 제정신인 게 신기할 정도로 근 4달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이 앨범의 티저를 듣고 모든 화와 모난 마음들이 녹아버렸어요.
눈물을 흘리며... 그럼에도 다시 한번 사랑을 다시 찾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어요.
이분의 음악은 저한테 그런 힘을 줘요.
사랑하고 좌절하고 딱딱해진 마음이 가득할 때,
또 사랑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말랑하게 해 주네요.
그렇게 이어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해주는 노래가 있다는 게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