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중얼중얼

예쁜 껍데기에 대하여

#405

by 예원

내면은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서로가 느끼면 충분하다 생각하며 살았었다.


그런데 요즈음

그 내면을 잘 포장하여

내어 보여주는 것도

좋은 표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듯이.

가식이 아니라면 다른 종류의

언어들이 가득한 걸 지도 모른다.


말하지 않아도

포장하지 않아도 안다는

나의 어떤 교만함이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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