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IT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다 보니, 항상 하는 고민이 이겁니다.
"어떤 수로 고객이 우리 앱에 찾아오고, 00 상황에서 우리 앱을 떠올리게 하지?" 일전에 보이던 수많은 티비 광고, 옥외광고 등이 이제 스마트 폰 안으로 다 들어온 세상 같습니다. 흩어진 정보를 손안에 들고 다니니 이보다 편할 수도 없고, 이보다 정신없을 수도 없습니다.
누구보다 이 정신없는 상황에서 우리 서비스를 기억하고 좋은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제 직업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요즈음 점점 스마트폰을 삶에서 적절하게 사용하고, 거리 두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장기간 재택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사용은 더 장기화되는 것이 스크린타임을 통해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시간을 순간 삭제시키는 느낌이 들고, 무언가에 휩쓸리는 감정을 주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종이책, 종이 노트를 다시 꺼내서 일정관리나 독서를 분리된 공간에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중력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일전에도 긴 글을 읽을 때는 특정 공간 안에서 나를 의식적으로 집중시키려 노력했는데, 그것이 다시 필요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더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요즈음 고민을 자주 합니다.
이 주제로 시간을 갖고 고민을 깊게 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