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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원 Nov 17. 2021

내용과 말투과 이분화될 때

최근 신기한 경험 중인데, 상대방은 단순한 질문인데 화내는 것처럼 들릴 때가 있다.

흔히들 지방색에 따라 말투가 다를 수 있다고도 말하지만... 마음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냥 나랑 다르면 화가 나느냐

아니면 정말 궁금해서 묻느냐 그 톤의 차이가 너무 명백하게 느껴질 때.

나는 진정으로 차이를 이해하려고 질문을 할까?

형태만 질문이고 사실을 따지려 하는걸까? 


그것에 대한 회고가 엄청나게 드는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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