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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토바이 사고를 겪고 난 후로는
길에서 오토바이 소리만 들려도
정지상태가 되곤 한다.
사고 후유증이 남았다.
그 사람이 떠난 후에도,
거리마다 여기 저기 묻어있는
그의 기억들이 나를 스쳐갈 때면
나는 또 멈춰버린다.
사람도 사랑도
이렇게 나에게
남아있다.
후유증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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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용서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