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의도로 한 말일지라도, 비수로 변하는 건 한 순간일 거예요.
도를 넘어선 말, 선을 넘어선 말.
그런 무례한 말에 상처를 받곤 합니다.
아마 그 사람은 모를 거예요.
나를 걱정해서 한 말일지라도, 어디까지나 그 사람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에요.
나를 위해서 한 말이라지만, 나는 오히려 불쾌함마저 느끼고요.
걱정이나 위로라는 것이 적정선을 지키지 못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칼을 꽂는 것이 된다고 해요.
진짜로 상대를 배려한다면,
굳이 필요한 말인지.. 해도 되는 말인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한 의도로 한 말일지라도,
비수로 변하는 건 정말 한 순간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