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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하 Feb 12. 2016

함부로 '말' 하지 마라

선한 의도로 한 말일지라도, 비수로 변하는 건 한 순간일 거예요.

캘리그라피 리하


도를 넘어선 말, 선을 넘어선 말.

그런 무례한 말에 상처를 받곤 합니다.


아마 그 사람은 모를 거예요.


나를 걱정해서 한 말일지라도, 어디까지나 그 사람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에요.

나를 위해서 한 말이라지만, 나는 오히려 불쾌함마저 느끼고요.


걱정이나 위로라는 것이 적정선을 지키지 못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칼을 꽂는 것이 된다고 해요.


진짜로 상대를 배려한다면,

굳이 필요한 말인지.. 해도 되는 말인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한 의도로 한 말일지라도,

비수로 변하는 건 정말 한 순간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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