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팔월 Augustli Feb 10. 2020

신종코로나, 중국 몇번의 기회를 놓쳤을까?

우한페렴, 공포와 불행의 시작일 줄 아무도 몰랐다

일상이 무너진 하루

2020년 1월 23일 우한 봉쇄 일부터 우리의 안락한 생활이 무너졌다.

군인, 의사, 간호사들은 호출을 받고 우한으로 향한다. 티비, 온라인 모두 우한 폐렴으로 도포되었다.

2020년 2월 10일 11시 54분 기준,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909명, 확진자는 40235 명, 의심환자는 23589명이다.


우한 폐렴 중요한 시간대
2019년 12월 27일 : 항생제 주사

우한 병원에서 몇 명의 환자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항생제 주사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우한시 위생행정부문에 보고하여  우한시의 모든 병원에 유사한 환자가 있는지 보고하도록 요청하였다.

2019년 12월 30일, 31일: 유사환자 발견

우한시의 기타 병원에도 유사한 환자가 있어 국가 위건 위에 보고하여 국가 위건 위에서 지도팀, 전문가팀을 보내 이 일을 지도하게 되었다.

1월 12일, 13일: 또 하나의 중요한 시점

특히 우한에서  태국으로 여행 간 관광객이 우한 폐렴으로 확진됨으로써 공항 온도 측정, 고속철 역 온도 측정 등의 조치를 취했다.

1월 20일: 을종 전염병으로 규정

우한 폐렴의 전염의 확산으로 인해,  리커챵 총리는 20일 국무원 상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신종 관상 바이러스 폐렴을 을종 전염병으로 규정했다.


안전불감증이 가져다준 피해


1월 23일: 우한 출입 통제

1월 23일 전까지만 해도 국민들은 심각성을 전혀 몰랐다. 우한에서 오는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으면 전염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2차 감염, 3차 감염도 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하루하루 급격하게 증가한 확진자와 사망자, 게다가 의료진과 의료시설의 부족은 우리에게 더 큰 타격을 주었다.

2월 6일: 통행증 발행

현재 이 시간에 나는 중국에 있다. 내가 있는 지역은 이틀에 한가족당 한 명만 밖에 나갈 수 있으며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밖에 나갈 때 통행증과 신분증 지참 필수이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젠 통행증 (2월 6일 0시) 실시된 지 5일째다. 개별 지역에서는 2월 2일부터 출근하였으며 원격근무를 실시하였고 2월 10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재택근무/원격근무를 하고 있다.

나가지 말라고 세번이나 외쳤다


不要出门!不要出门!不要出门!

중난산 원사(钟南山院士)는 아직 클라이맥스에 도달하지 않았고, 또 한 번의 대이동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좋은 마음 가짐, 면역력을 높여 본인을 지키고 두려워하지 마!”. 더더욱 중요한 일이 없을시 나가지 말라고 세번이나 언급하였다.


중난산 원사는 2003년 사스 때 중국을 지킨 영웅 원사이다. 여러분도 생명을 아끼며 좋은 마음가짐으로 본인을 지키길 바랍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