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한 좌석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매진
해외 신종 코로나 발생이 확산되면서 각국은 서로 다른 방제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로 인해 여러 나라의 귀국 항공권 가격이 수만 위안으로 치솟고 있지만, 승객들은 여전히 직항 항공권 한 장을 구하기 어렵다.
18만 위안임에도 불구하고 귀국
3월 14일 오후, Deerjet787 항공기 제네바 경유 런던 - 상해 항공선 포스터가 위쳇 모멘트에 퍼지기 시작했다. 바로 한 좌석 18만 원으로 팔리기 때문이었다.
3월 14일 저녁 비즈니스 전세기 운항이 티켓 발매 후 2시간 만에 매진됐다는 소식을 전해졌고, 기자가 운영사인 진루우궁우(金鹿公务)로 들은 바에 의하면, 현재 이 비행기는 이미 100건 이상 예약을 받았는데 주로 런던에서 접수되었다.
해항그룹 산하에 있는 진루우궁우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최대의 공무기 회사다.
총경리인 운계기 (运启骥) 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전염병 발생 상황이 공무기에 일정한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새로운 상업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일부 승객들은 원래 대형 항공기의 일등석을 탑승했다고 하면, 지금은 전세기의 사적인 비밀성과 융통성 때문에 대신으로 사무기 전세기로 비행한다. 새로 늘어난 업무가 항공편의 감소를 약간의 보완은 가져왔다. “
영국의 집단 면역(herd immunity)
영국이 앞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3월 13일까지 영국의 확진 사례는 798건에 달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 수석 과학 보좌관인 패트릭 발란스(帕特里克·瓦兰斯, Patrick Vallance)는 스카이뉴스에"현재 영국에서 실제 감염자는 5000~1만 명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발란스는 스카이 뉴스와 BBC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여 영국 인구의 60%가 코로나 19에 감염돼야만 집단면역(herd immunity)이 생길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은 이 같은 집단면역 확보에 있다고 설명했다.
집단면역이란 한 인구집단 중에 특정 감염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많을 때 그 질환에 대한 전체 인구집단의 저항력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그는 "우리 목표는 바이러스를 전적으로 억제하는 게 아니라 정점 시기를 늦추는 데 있다"면서 "대부분의 (코로나 19) 환자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 후) 면역이 되면 일종의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 19가 계절독감처럼 매년 발생하는 질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영국 유학생과 중국계 거주자들의 공포심을 증폭시켰다.
영국의 집단면역 대비로 인해 추가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중국 내 상황 통제가 안정된 데 비해 중국 사람들은 국내 복귀를 택하고 있다.
*본 글은 제일재경 (第一财经),중국청년넷(中国青年网),홍성뉴스(红星新闻) 등 참조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