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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와이 May 13. 2024

자연과 함께한 순간1

출근 길에 지하철역까지 경보로 13분은 걸어야 하지만 그 시간에 반짝거리는 자연풍경을 눈에 담고 상상하며 소통하는 과정은 꽤 재미있다.


최근엔 보도블록 옆 건물들의 울타리 사이사이 마다  빤딱거리는 초록잎들을 달고 삐죽삐죽 나온 가지들을 보며 왠지 하이파이브하자고 내밀고 있는 손 같다는 재밌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속으로 손을 내밀어 수많은 가지들에게 와르륵 하이파이브에 응해주며 그 길을 지나가니 왠지 출근길에 힘이 샘솟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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