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출신 창업가 인터뷰 시리즈(7) : 이유성 수료생 인터뷰
이번에 소개할 창업가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공동 창업가를 만나 IT 창업 후 매출 1,000% 상승을 이뤄낸 '투둘리영어'의 이유성 수료생입니다. 어떻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스스로에 확신을 갖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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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스테이션 5기 수료생 이유성입니다. 창업씬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다 스타트업 스테이션 수료 후 '투둘리영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투둘리영어'는 메신저 기반 숏폼 영어교육이에요. '투둘리영어'의 강점이자 특이한 점은 플랫폼이 없다는 거예요. 저희는 매일 카카오톡으로 영어숏폼과 문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앱을 깔 필요도,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도 없죠.
피벗을 4-5번 했던 거 같아요. '투둘리영어'라는 서비스도 처음부터 계획했던 게 아니었어요. 원래 다른 아이템을 개발하면서 했던 고객인터뷰에서 인사이트를 얻었어요. 고객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새로운 Problem을 발견했고, 그에 맞는 Solution을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함께 팀을 했던 Aspyn(유단비)과 수료 후에 공동창업을 했어요. 서로 바라보는 방향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어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상호보완하며 많이 배우고 있어요. 항상 고생하는 Aspyn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고객인터뷰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만나 달라고 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고객들이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도 마음속에 가득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10번 시도하면 한 분은 인터뷰에 응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일주일 동안 고객들과 이야기만 했고, 고객들의 소리를 그대로 마케팅과 서비스에 녹였습니다. 그러니까 거짓말처럼 매출이 약 1,000% 상승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Talk to customer를 명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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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들어가기 전에는 AI 기술창업을 했어요. 하지만 보기 좋게 망해버렸죠. 돈, 팀, 자신감 모든 걸 잃어버렸던 시기였죠.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들어가서 스스로를 다시 검증하고 싶었어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것 같아요. 저 스스로를 믿고 제 팀원을 믿으니까 실패하는 게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다시 시작할 수 있거든요.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진행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던 거 같아요.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인다는 거, 그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창업 이야기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났어요. 그래도 하나의 교육과정을 꼽자면 디자인싱킹인 것 같아요. 그때 발표를 쉴 틈 없이 해서 조금 지쳤는데, 끝나고 나니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전환점”입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제 창업인생에 전환점이라고 생각해요.
팀명이자 회사명은 에어로(Aero)에요. 공기와 관련된 형용사적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이에요. 의미 그대로 저희 팀은 공기 같은 존재가 될 거예요. 더 많은 곳에 존재하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돈을 벌 거예요.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통해 빠르게 잘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잘 실패한다고 하면 이상할 수 있지만 저는 성공만큼 중요한 게 빠르게 잘 실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그 과정을 매끄럽게 도와줬어요.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동료를 만나 함께 IT 창업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1,000% 매출 상승을 달성한 이유성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여러분도 창업에 진심인 동료와 함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전환점이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합류해 보세요! 막막했던 IT 창업 기초 교육부터 창업에 올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팀원과 여러분의 창업 방향성을 잡아줄 현직 VC 멘토링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