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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멋쟁이사자처럼 Sep 01. 2020

멋-스럽게, 멋-사스럽게,

멋사를 스며들게 하는 우리들의 자세 : 「멋쟁이사자처럼 멋-키트」

2020년부터 멋쟁이사자처럼에 입사하면 첫 출근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웰컴 문구와 멋-키트이다. 멋쟁이사자처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멋-키트를 만든 Minkyung님과 멋-키트를 만들어 가는 멋사인들을 만나 이야기 해보았다.




멋-키트 만든 사람



 Sangmo 

웰컴 키트란 무엇인가요?

 Minkyung  

웰컴 키트는 Welcome과 Kit의 합성어로 직역을 하면 환영 조립용품 세트 입니다.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열렬히 환영하는 물품이지요. 웰컴 키트의 사전적 의미를 풀어 이야기하면, 새로운 분을 맞이할 때 그리고 기대효과의 일환으로 사내 문화 및 대내외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일원을 「멋사인」이라 칭하며, 앞으로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할 멋사인에게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웰컴 키트, 멋-스러운 경험 상자 「멋-키트」를 드립니다.

멋사인의 첫 출근, 첫 데스크 모습


 Sangmo 

「멋-키트」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Minkyung 

「멋-키트」는 표현 그리고 경험, 이 두 가지를 주고받기 위해 필요성을 가집니다. 브랜드는 입사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입사자는 브랜드에 대한 소속감을 경험하는 것, 이게 「멋-키트」의 필요성인거죠.


 Sangmo 

고마움의 표현소속감의 경험이요? 좀 더 자세하게 말해주세요!

 Minkyung 

첫번째로 브랜드가 입사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볼까요?

대게 첫 출근에 느끼는 감정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회사일까 기대를 하면서도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거리가 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교차하는, [설렘과 불안함]이죠. 브랜드는 이러한 입사자의 감정을 단기간 내에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도 모든 걱정을 씻어 주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렇기에 브랜드는 "기대한만큼 좋았나요?" "생각과는 달라 별로인가요?"라 묻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과정 끝에 "우리에게 와줘서 고맙습니다",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로 고마움을 가장 먼저 표현하는 것이지요.


두번째로 입사자가 브랜드에 대한 소속감을 경험하는 것, 이는 조직에 새롭게 소속되어 함께 일하게 될 때 가장 중요한 적응력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동료와 같은 컵을 쓰고 같은 티셔츠를 입는 경험으로 "당신도 이제 멋사인이에요"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이 소속감이 높아질수록 적응력은 비례하는 된다는 것이죠.

함께 연결되었을 때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도형을 만들 수 있는 멋사인의 사원증



「멋-키트」를 통해 함께할 멋사인은 소속감을, 맞이하는 멋사인은 고마움을 교류함으로써 〔멋쟁이사자처럼〕만의 환영 인사를 전합니다.

시작을 알려주는 웰컴카드, 두희님이 직접 써준 이름이 적혀있다.


 Sangmo 

「멋-키트」는 어떤 가치를 주나요?

 Minkyung 

멋사에 입사하는 사람들은 〔멋쟁이사자처럼〕에 대해 얼마나 알고 함께하게 될까요? 코딩 교육으로 멋쟁이사자처럼과 연을 맺은 분이 아니라면, 멋쟁이사자처럼 홈페이지와 JD 그리고 2시간 내외로 이야기를 나눈 면접 담당자가 브랜드의 일부이자 전부로 느껴질겁니다.


이러한 경험을 제외하면  「멋-키트」는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무형의 브랜드를 실물로 접하는 공식적인 첫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멋-키트」를 통한 브랜드 첫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거나 교정하거나 확신/정립할 수 있는 비언어적 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멋-키트」 속에 담긴 비전과 미션, 문화를 포함한 〔멋쟁이사자처럼〕만의 브랜드 철학을 오롯이 이해하고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멋-키트」의 가장 큰 가치로 둡니다.



 Sangmo 

「멋-키트」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Minkyung 

우리와 함께할 멋사인이 행복을 느끼는 것 그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모든 경험 중 최상위는 행복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멋-키트」와의 첫 만남부터 곁에 두고 사용하는 모든 순간에서 기쁨, 새로움, 편안함, 성장 등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는 행복을 〔멋쟁이사자처럼〕에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Sangmo
굿즈 기획 및 제작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Minkyung  

방향성을 정할 때 가장 중요시 생각한 것은, 「멋-키트」의 구성 요소와 디자인입니다. '어떠한 굿즈를 담고 해당 굿즈를 어떻게 구현시킬 것인가'가 모든 고민의 시발점이었습니다.


우선 구성 요소의 경우, 〔멋쟁이사자처럼〕의 브랜딩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유형의 오브제로 키트를 구성하였습니다. 오브제를 선택할 때엔 3가지의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쉽게 말해 회사 밖에서도 부담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실용성), 〔멋쟁이사자처럼〕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희소성), 실용성과 심미성이 적절히 분배된(조화성) 키트여야 했습니다.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멋사인만이 소유할 수 있는, 「멋-키트」이지요.


디자인은 2가지의 방향성을 갖고 기획, 제작하였습니다. 바로, Less Is More 그리고 Geek Point 이죠.

다양한 굿즈를 하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이끌어 가기 위해 미니멀함을 상징하는 'Less Is More' 그리고 멋사다움을 상징하는 'Geek Point' 를 굿즈 전반을 관통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 하였습니다. 이는 〔멋쟁이사자처럼〕이 현재까지 8년 동안 이어왔던 Look&Feel을 유지하면서 〔멋쟁이사자처럼〕 브랜딩의 톤 앤 매너를 굿즈에 자연스럽게 녹이기 위한 방향이였죠.

멋-키트 전체구성

 Sangmo 

그럼 애정 가득한 멋-키트를 설명해주시겠어요?

 Minkyung 

「멋-키트」의 주인공 자리에 가면, 「멋-키트」와 웰컴 카드가 있습니다. 「멋-키트」 패키지의 스티커를 뜯어 내부를 보면 2개의 키트 백이 있습니다.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큰 백 안에는 생활용품, 작은 백 안에는 사무용품이 들어 있습니다.

큰 백에는 반팔 티셔츠, 후드 집업, 에코백, 노트북 슬리브가 들어있습니다. 반팔 티셔츠와 후드 집업, 에코백에는 〔멋쟁이사자처럼〕 브랜드 택과 Geek Point인 멋쟁이사자처럼 와펜과 스티치를 넣어 〔멋쟁이사자처럼〕만의 희소성을 부여하였습니다. 노트북 슬리브는 천연 가죽 본연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CI를 불박으로만 넣었습니다. 또한 본 슬리브는 멋사들의 노트북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됩니다.

생활용품의 경우, 정말 많은 시안 작업과 실험적인 제안과 시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완성품으로 뽑히지 못한 샘플링은 한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쌓여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샘플링 또한 제 자식인지라 번외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백에는 사원증(홀더)과 연필(케이스) 그리고 〔멋쟁이사자처럼〕 배지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함축하여 시각화 한 사원증은 출입증의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 배지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직군으로 총 3가지가 있으며 멋사인의 직군에 맞춰 뱃지를 드립니다.

브랜드의 심벌과 직군을 모두 담고 있는 멋사의 배지 3종


마지막으로 웰컴 카드에는 두희님의 손글씨와 함께 〔멋쟁이사자처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문화, 복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멋-키트를 만들어 가는 사람


모든 물건의 시작은 듦에서 시작되지만 사용자의 사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만족감이나 변화를 만들어간다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멋-키트를 만들고 그 사용감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들어보았다.


후드 집업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매니저, 상모님


직접 바꾼 오렌지 색 후드 집업 끈

멋사에 온 이후로 계속해서 주황색에 집착하게 돼요. 그래서 팀장의 욕심으로 우리 팀은 좀 더 브랜드를 사랑하자는 의미로 팀원들의 후드 집업 끈을 모두 브랜드 컬러인 주황색으로 바꿨어요. (팀원분들 죄송합니다)


후드티 손목에 포인트로 만든 기획자 배지

팔찌나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배지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 포인트예요. 브랜드 심벌과 브랜드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 별로 배지가 있죠.




슬리브를 만들어 가는 디렉터, 성영님


미팅 필수품 멋사 슬리브


미팅 갈 일이 많았어요. 특히 미팅 룩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카페에서 일을 많았는데, 그럴 때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물건이었어요.


가운데 음각으로 새겨진 브랜드 로고


사이즈에 딱 맞는 디자인이면서도 무겁지가 않아서 편리해요. 보일 듯 보이지 않을 듯 보이는 브랜드 로고도 마음에 들죠. 로고가 보이는 게 싫냐고요? 아니요, 물론 브랜드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 중에 하납니다.




사원증을 만들어 가는 프런트엔드 개발자, 재운님


집 그리고 일을 분리해주는 사원증

사원증은 저한테 업무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존재예요. 출근을 하자마자 사원증을 착용하고, 개발자 오재운으로 하루가 시작되죠. 퇴근을 하고 사원증을 자리에 걸어놓게 되면 저는 다시 아빠 오재운이 돼요.


프로필과 함께 배치된 팀을 상징하는 심벌

사원증의 사진과 브랜드 심벌이 자연스럽게 매칭 된 모습이 참 마음에 들어요. 사원증 뒤에는 언제든 쓸 수 있는 명함도 한 장씩 넣어두죠.



멋쟁이사자처럼의

첫 브랜딩키트 프로젝트


2019년 뜨거운 여름에 시작되어 2020년 봄까지, 9개월에 걸친 〔멋쟁이사자처럼〕의 「멋-키트」 첫 번째 버전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계속 발전할 「멋-키트」와 〔멋쟁이사자처럼〕 브랜드의 성장을 기대해주세요.


〔멋쟁이사자처럼〕의 「멋-키트」, 행복을 담아 드립니다.


Written by CODELION TEAM (Minkyung)

Edited by BRAND TEAM (Sangmo)

Photo by BRAND TEAM (Jeong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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