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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멋쟁이사자처럼 Feb 16. 2023

블록체인 현직자가 전하는
블록체인을 배워야 하는 이유

멋쟁이사자처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영인 님, 강성수 님

멋쟁이사자처럼은 가장 트렌디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SYLTARE와 KONKRIT BETA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보유한 멋쟁이사자처럼은 그동안 쌓아온 인사이트 및 노하우를 교육 플랫폼 테킷의 블록체인 스쿨에 담아 블록체인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킷 블록체인 스쿨 더 알아보기


오늘은 멋쟁이사자처럼의 교육 플랫폼, 테킷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스쿨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현직에서 일하면서 예비 블록체인 개발자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 전하고 싶다던 멋쟁이사자처럼의 프로젝트 SYLTARE의 개발 HEAD 이영인 님과 KONKRIT BETA의 블록체인 개발 강성수 님의 인터뷰를 시작해 볼게요.




왼쪽 이영인 님, 오른쪽 강성수 님



MJ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담당하고 있는 업무 말씀 부탁드립니다.


영인님

안녕하세요. 멋쟁이사자처럼의 실타래 팀에서 테크리더를 맡은 이영인입니다. 저는 현재 프론트엔드 실무를 하고 있으며 개발팀 전체 매니징도 같이 하고 있어 요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수님

안녕하세요. 현재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하고 있는 강성수 입니다. 팀에서 온체인 관련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컨트랙트를 작성 및 검토하고 관리하는 일을 주로 하고있습니다.




MJ

반갑습니다. 우선 왜 블록체인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궁금합니다.


영인님

저는 원래 삼성전자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다가 작년 한창 NFT 붐이 불던 시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혼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월쯤 블록체인 업계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여기, 실타래 팀이었죠. 그전에는 프론트엔드와 데이터 쪽 업무를 담당했는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Web 3 환경에서도 프론트엔드와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성수님

저도 다른 회사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던 중 2019년 처음 블록체인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체 이것의 실체가 뭘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부분을 기술자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다 보니 정말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 블록체인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SYLTARE 이영인 님




MJ

그럼 블록체인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합니다.


영인님

독학으로 공부했고 온라인상에 여러 문서와 교육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막막해서 감을 잡는 데에 아주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참고했던 자료들은 cryptozombies, etherjs, openzepplin들이 조금 유용했고, 이와 더불어 동료 중에 블록체인 학과 석사생이 있어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실 커리큘럼이 따로 없어서 처음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몰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막상 개발하면서 부딪혔던 문제들이 있었는데 미리 그런 것들을 알았으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 이런 스쿨이 있었다면 아마도 참여해서 빠르게 배웠을 것 같아요.


성수님

저도 처음 공부할 때는 관련 교육이 거의 없었다 보니 독학으로 인터넷 뒤져가며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정보가 없어서 단순 NFT 배포하는 것도 제대로 정리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메타마스크 사용법부터 공부하면서 메타마스크와 프론트 연결, NFT 발행 방법, NFT 세부 분석, hardhat으로 테스트하는 방법 순으로 힘들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제가 경험할 수 밖에 없었던 많은 수고로움을 덜어 줄 수 있는 이런 스쿨이 있다는 게 부럽네요.




MJ

현업에서 일하면서 느낀 블록체인 개발자만의 이점이 혹시 있다면?


영인님

아직도 저는 Web3 시장에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요. 이 기술은 개발자로서 이룰 수 있는 것도 많고, 본인만의 경쟁력, 즉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범위도 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업계가 상당히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진입이 늦을수록 히스토리를 익혀가기가 점점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요즘 느끼는 것은 블록체인 관련 개발을 해봤다는 것만으로도 이력서에 꽤 눈에 띄는 부분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수님

블록체인 개발자는 아직 수가 많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는 부분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이로 인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거죠. 물론, 동시에 새로운 것들을 알아내기가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기에 더 많은 개인의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KONKRIT BETA 강성수 님




MJ

블록체인 개발자로서 앞으로의 성장 계획,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영인님

Web3 시장에서 더 임팩트가 큰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서비스를 하나하나 만들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볼 때마다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블록체인은 아무래도 지갑 연동을 해야 하므로 개발자 개인의 신뢰도, 그리고 비즈니스 주체의 신뢰도도 몹시 중요할 수 밖에 없어요. 따라서 Web3 업계에서 커리어를 이어 나가면서 저 개인도 신뢰할 만한 개발자가 되고 신뢰할 만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수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어떻게 더 고객 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실생활에 접목되어, 실체가 보일 정도로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MJ

테킷 블록체인 스쿨을 함께할 예비 블록체인 개발자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영인님

블록체인은 도구입니다. 이 도구로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지는 개발자 여러분들이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비스 퀄리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한 퀄리티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뿐만 아니라 백앤드와 프론트앤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중요합니다. 결국 모든 부분에 대한 숙련도가 필요해지죠. 이럴 땐, 먼저 그 중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를 구성하는 다른 요소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배우셔서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고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 가치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수님

최근 토큰증권(ST)이 제도화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빌더들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저희 모던라이언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분을 모십니다!


왼쪽 이영인 님, 오른쪽 강성수 님




재환님처럼 막막했던 블록체인 공부에 돌파구를 찾고 있다면, 테킷 블록체인 스쿨에서 함께 성장해보는건 어떠실까요? 블록체인 스쿨을 결심하셨거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테킷 블록체인 스쿨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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