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미안한

나의 몸

by 여름타자기

고맙고 미안한 나의 몸



내 몸에게 고마운 순간들. 사실 그런 생각을 잘해보진 않았다. 내가 스스로 이동하고, 움직이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나에게서 ‘몸’을 따로 떼어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내 몸은 여러 변화를 겪었고, 이제는 노화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몸에 통증이 많았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았고 학업 스트레스로 승모근과 어깨 통증이 너무 심했다. 심지어는 가끔 서서 수업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대학에 가서도 나는 운동과 건강한 습관과는 거리가 멀었다. 여하간 서른 후반까지 인생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이라는 것을 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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