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그리고...
그렇게 한 동안 그 곳의 계단에 걸터 앉아 있었다.
나의 작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나를 내맡겼다.
바람은
내 머릿속, 얼굴 사이사이
그리고
옷 속의 내 몸 구석구석을 스치고
다시 나의 작은 바다쪽으로 사라져갔다.
충청남도
Pentax K20D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수의사입니다. 누구도 봐주지 않았지만, 2023 [당신의 시간]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