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바다

지금, 여기 그리고...

by 고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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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동안 그 곳의 계단에 걸터 앉아 있었다.

나의 작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나를 내맡겼다.

바람은

내 머릿속, 얼굴 사이사이

그리고

옷 속의 내 몸 구석구석을 스치고

다시 나의 작은 바다쪽으로 사라져갔다.

충청남도

Pentax K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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