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돈??

행복해지고 싶다.

by 루아

어렸을 때부터 내 목표는 줄곧 행복 해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행복에는 항상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돈이 행복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할지 고민하고 탐색했다. 그럴 때마다 돈이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들 돈이 있어야만 더 행복할 수 말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돈이 필요조건은 아니라 한다.



그들은 돈을 가져본 자들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돈이 최고는 아니라고 하는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었다. 돈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는 환경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는 난 격하게 동의하는 바이다. 돈이 없어서 힘들다고 인지되는 순간, 삶의 여유가 없어지고 어느새 머릿속에는 돈에 대한 생각밖에 안 하고 있는 나 자신을 깨닫게 되는 것만큼 비참한 순간이 없다.



그러나 내 인생의 목표와 내 삶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돈이 되기를 정말 바라지 않는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어느 순간 돈만 좇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행복을 바란다고 말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건 오로지 돈이 되는 일뿐.. 돈을 번다고 돈이 아주 많이 생긴다고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가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하고 있는 건 아니고 돈이 되면서 내 자아실현을 할 수 그는 그런 일들을 찾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런 일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일들을 한다기보다 내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생산적이면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뿐이다.



그런데 요새 내가 무슨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심지어 행복한 감정을 느꼈던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어렴풋이 행복을 느꼈던 그런 순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떠올리려고 애써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는 그냥 단순히 잘 몰랐던 것 같기도 하고 그저 순수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다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오기는 할까? 정말 찾고 싶은데 이것 또한 나의 행복을 막는 일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하나에 집착한다는 것 이미 나에게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니까..







(작가의 첨언 : 2022년 글이지만 업로드, 위 의견에 대해 현재는 많이 바뀐 편이라, 나중에 비슷한 주제로 다시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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