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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a Kim Sep 19. 2021

좋은 것들을 더 기억하기

종종 살면서 누군가 화나게 한 것들

서운하게 한 것들의 기억을 더욱 오래 간직하곤 한다.


이런 이런 일이 있었지 뭐야 하며

어이없어하며 그런 상황을 곱씹고 다른 사람과

나누며 그 순간에 더 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에 비해 좋았던 것들에 대한 기억들은

좋았었을 때뿐이지 종종 사소하게 다뤄지는 듯도 하다.


겸손도 좋지만 가끔은  이래서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어라고 좋은  혹은 좋았던 기억을 숨김없이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


진정한 나의 사람은 슬플 때 보다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진심으로 축해주고 함께 기뻐해 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좋은 소식은 우리의 삶 속에 정말 좋은 이 가 누구인지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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