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 English with Lea
영어를 가르치면서 스펠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전 꼭 해줍니다. 그냥 막연히 스펠링 테스트 있으니 외어와라 하는 것보단 왜 스펠링을 정확히 써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것이죠. 특히나 영어는 발음, 철자, 의미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스펠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설명해 주고 들어가면 배우는 학생들/ 배우시는 분들이 포닉스와 스펠링의 같고 다름을 함께 이해할 수 있어 좀 더 쉽고 오래 잘 기억합니다.
동음이의어 영어로는 homophones와 같은 단어는 발음이 같지만 스펠링과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스펠링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ee"와 "ea"를 포함한 여러 예를 통해 영어의 스펠링이 왜 중요한지 알아볼까요.
동음이의어는 발음은 같지만 의미와 스펠링이 다른 단어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flour"와 "flower"는 발음이 같지만 각각 "밀가루"와 "꽃"이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러한 동음이의어는 문장에서의 혼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스펠링이 필수적입니다.
"ee"와 "ea"의 예를 들어보자면 포닉스 발음은 둘 다 같습니다. "E 이"로 발음이 되죠. 그래서 소리로만 들을땐 see (보다)와 sea (바다)가 똑같이 들립니다. 하지만 스펠링과 문맥상에서 구별이 가능하죠.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see (보다)와 sea (바다)
I see a bird in the sky." (나는 하늘에서 새를 봅니다.)
sea: "The sea is calm today." (오늘 바다가 잔잔합니다.)
meet (만나다)와 meat (고기)
I will meet you at the park." (나는 공원에서 너를 만날 거야.)
meat: "I love to eat meat." (나는 고기를 먹는 것을 좋아해.)
이러한 예시는 문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지만, 스펠링이 다르면 의미의 혼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펠링을 틀리게 쓴다면 의미가 완전히 바뀌겠죠 :)
또 다른 예를 들어, "peace" (평화)와 "piece" (조각)은 발음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I want peace in the world." (나는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
"She gave me a piece of chocolate." (그녀가 나에게 초콜릿 한 조각을 주었다.)
또한, 스펠링 오류는 비즈니스와 전문적인 상황에서도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에서 "there"와 "their"를 혼동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펠링을 잘 기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고 혹시 어린 학생들의 경우는 단어와 뜻을 적어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면 학습효과가 높아집니다. 제가 위에 써놓은 예문등을 활용해서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동음이의어 외에도 나라에 따라 단어의 스펠링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에서 "color"와 "colour"의 스펠링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도 알고 계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영국식 영어로 Colour라고 썼는데 왜 스펠링 틀리게 썼냐고 하면 곤란하겠죠. :)
앞으로 이곳에 영어와 교육 관련 콘텐츠도 꾸준히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독자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By Teacher 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