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체험단 되어보자!

복직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10)

by 얌전한개

[한줄 요약]

700자 필수, 사진 10장 첨부 필수 이런것에 얽매일 필요 없다.

구매사유, 장점, 한줄평 정도 부담없이. 그리고 정성껏 쓰면 된다.


나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쿠팡에서 주문을 한다.


직장을 다닐 때는 아이들 장난감이나 와이프의 부탁으로 '쌀' 정도 사는 게 다였는데...


현재는 냉동식품 (아이 볶음밥, 치킨너겟, 떡갈비, 핫도그), 우유, 요구르트, 요구르트, 라면, 물티슈 등 절대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구매를 하고 있다. 아이들 아침, 저녁은 물론 집안 살림과 관련된 것들은 내가 100% 위임받은 상황이니까.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에 뜨는 이런저런 영상들 속에 '쿠팡체험단' 되는 방법 등 영상이 내 알고리즘에 들어왔다.


리뷰 정성스럽게 쓰는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데
여기에 시간을 쏟는 거지?


라는 생각으로 영상을 보다가,


어라?
체험단이 되어서 공짜로 물건을 받으면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겠는걸?
(주부 다 되었다...)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내 '쿠팡'에 들어갔더니 리뷰 쓸 수 있는 물건이 70개 정도 되는 것이었다.




'쿠팡체험단'이 되는 방법이라고 관련 영상들을 몇 개 보니,

글자수는 700개가 넘어야 하며, 사진은 10개를 꼭 첨부해야 된다나...


처음 한 개를 써보는데... 글자수 700개는 채우기가 너무 힘들었다. 똑같은 말만 반복하게 되었다. 또 사진은 어떻게 10개나 첨부를 할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책을 샀으면 표지, 뒷면, 목차, 중간에 한 페이지 정도? 하면 4개밖에 첨부할 게 없는데;


그래서 글자수와 사진을 맞추려고 억지로 리뷰를 쓰는 것은 재미가 없고, 그렇게 스트레스받아가며 리뷰를 썼는데 체험단이 안 되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깝기에 난 그냥 내 방식대로 리뷰를 달았다.


총 12개의 상품에 리뷰를 작성하였고, 사진은 약 5개 정도씩(필요시 추가). 글자수는 5~600자 정도만 쓰려했으며 내용을 도저히 적을 게 없는 경우에는 3~400자에서 마무리하기도 했다.




작성 후 약 3~4일을 기다리고 화요일이 되었다.

매주 화요일 17시경에 쿠팡체험단에 선정된 경우, 문자가 온다고 했으니...

하지만... 문자는 없었다.


이런... 내 피 같은 2시간....ㅠ
이제 안 해!


그러고 일주일이 지난 그다음 주 월요일... '띠링!' 하고 문자가 왔다.


KakaoTalk_20231220_204737542.jpg 월요일 오후 16시 8분에 띠링!


아니, 매주 화요일 문자가 오는 게 아니었구나;


약 150개의 상품이 있고 그중에 상품을 '무료쿠폰'을 통해 구입을 할 수 있고, 해당 상품에 대한 리뷰를 또 올리면 된다. 각 상품마다 재고가 있다 보니, 선착순으로 소진이 되며 늦는 경우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난 조만간 해외여행을 갈 예정이니, '무선 충전기'를 선택하였다.



KakaoTalk_20231220_204737542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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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자기 저 10만원 벌었어요




와이프에게 어깨 으쓱하며 자랑했더니, '우리 남편 마냥 집에서 논 거 아니네?' 하면 쓰다듬어 주었다.

이 또한 몰아서 쓰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니, 실제로 물건을 구입한 것 중에 리뷰 쓸만한 게 있으면 딱 그것만 하루에 1개 정도씩 써봐야겠다.


참고로 이번 크리스마스 및 미국여행에서 만날 친척 조카들이 6명이나 된다. 거기다 우리 딸,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하면... 벌써 주문 목록에 15개 정도 쌓여있다; 여행 후에 하나씩 리뷰 올려 봐야지....


아 쿠팡, 쿠팡이츠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님들에게는 'KB쿠팡' 신용카드를 꼭 추천한다. 카드가 출시된 지 아직 두 달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1년 동안은 쿠팡, 쿠팡이츠에서 구입하면 4%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

(저는 KB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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