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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편의 쉬운 시쓰기 #23
푼수
황현민
건방지게
하루 한편의 시를 쓴다
뻔뻔하게
쉬운 시를 쓴다고 쓴다
절제도 없이
산고도 없이
시를 짓지 않고
시를 쓴다
푼수를 쓴다
시는 쓰지 않고 푼수를 떤다
2016. 8.10 무더위가 체한 날에...
오늘 창동에 다녀 왔다. 나의 시 쓰는 자세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어찌 시 한 편을 지을 수 있겠는가?
하루 한 편씩 시를 짓고자 하는 마음으로 틈틈히 시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좋은 시를 지으며 잘 살고 싶습니다. ⓒ 2017. 황현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