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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May 05. 2023

인류 문명 변천사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은커녕 된장과 고추장도 구분 못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인류와 문명의 변천사를 아주 쉽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원시와 고대 = 똥과 콩

2. 중세부터 현대까지 = 똥과 된장

3. 작금과 미래 = 된장과 고추장


똥인지 콩인지 헷갈리는 인간은 없을 것이다. 그러다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조차 못하는 인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러한 인간들로 인해 지구는 점점 망가지기 시작했다. 작금에는 대다수 인간들이 똥인지 된장인지를 아예 구분하지 못한다. 심각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불량한 식품, 약의 남용 등으로 이제는  된장과 고추장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은커녕 미래에는 된장과 고추장조차도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많이 살아갈 것이다.


똥과 콩은 쉽게 구분이 가능한 세상은 아주 오래전에 사라졌다. 이제 똥과 된장을 구분하는 세상도 사라져 가고 있다. 앞으로는 된장과 고추장을 구분하며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자,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려거든 똥과 된장, 된장과 고추장을 확실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똥, 된장, 고추장, 이것만 인지할 줄 안다면 미래 시대에서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겠는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바람은 바람이고 구름은 구름이고 나는 나고 너는 너인 세상을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깨어있는 어른들이 이 세상을 바꾸고 진짜를 만들어 가야만 할 것이다. 


적어도 이 세상 모든 어른들이 똥은 똥이고 된장은 된장이고 고추장은 고추장인 것만 정확히 인지하고 살아가도 세상은 분명 나아질 것이다.










(C) 2023.05.05.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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