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이 진짜다
유목문명을 지속했더라면 우주선을 완성하여 우주유목을 시작했을 것이다!
유목이 진짜다
황현민
바이러스의 원인은 곧 인간이다. 모든 원인 제공이 인간이다. 인류가 정착하지 않고 계속 유목을 했더라면 절대 바이러스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유목했더라면 굳이 살충제를 만들 필요도 없었고 축사를 지을 필요도 없었을 터다. 오히려 자연 생태계에 더 많은 도움을 주었을 터다.
유목이 진짜였다. 작금의 정착한 삶은 인류의 진짜 삶이 아니다. 인류는 유목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다. 정착하지 않고 유목했더라면 아마도 움직이는 집과 움직이는 성들이 만들어졌을 터다. 마차, 배와 비행선, 캠핑카 등 유목을 위한 기술문명이 발전했을 터다. 유목이라고 해서 매일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1년 정도 (길게는 2년 정도) 한 지역에서 머물다가 이동하는 것도 유목이다. 유목이 진정한 목축업 아니겠는가?
유목하면 살충제나 화학 비료 따위 만들 필요도 없다. 욕심이 없다. 하늘과 땅이 모두의 집이고 모두의 터다. 모두가 한가족이다. 모두가 하나의 국가다. 개인의 소유지가 없다. 그러므로 서로 다투지 않고 서로 나눈다. 절대 고층 건물이 생겨날 수가 없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는다. 농경 사회 이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인류의 전성기는 유목하는 시대이고 인류의 쇠퇴기는 정착 생활의 시작에 기인한다. 정착은 너무나 인위적이고 자연을 파괴했다. 유목은 거대한 연방? 글로벌 국가 체제이며 이동하는 무리 단위가 연방 속국?이다. 정착하는 농경사회는 단일 국가체제를 형성하고 고정된 지역 단위로 국가를 구성한다. 유목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지 않는다. 정착 사회는 땅을 차지하기 위해 일방적인 약탈을 하고 원주민을 몰아냈다. 유목은 나눔이고 화합이 기본인데 정착은 정복과 전쟁으로 근현대 어리석은 문명을 이끌었다. 전쟁과 약탈의 근현대사를 감추기 위해 역사를 숨기고 왜곡했다.
아마도 농경사회 아니, 정착사회가 생겨나지 않고 유목사회가 지속되었더라면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기술문명들이 창조되었을 것이다. 벌써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 유목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인구가 많아졌다면 지구에 유목할 터가 줄어들게 되니까 서둘러 우주 기술을 개발했을 터다. 우주 유목이 앞당겨졌을 터다. 우주선을 타고 드넓은 우주를 여행하는 삶도 유목이니까
현대인의 혼밥혼술과 방구석은 정착 생활 탓인 게다. 유목 사회였다면 혼밥혼술을 할 수도 없고 방구석을 절대로 할 수 없다. 대가족 단위로 씨족 단위로 무리 지어 이동했을 터다. 정착 사회에서는 영혼을 잃어버리고 물질에 집착하기 쉽다. 방구석을 즐기기 때문에 우주나 바다로 나아가려 하지 않고 안주하는 삶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를 자처하는 꼴이 된다. 인류의 유전자 속에는 유목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 하나님도 유목하신다. 유목은 두루 존재하고 모든 곳에 존재하게 한다. 방구석은 우주로 나아가지 못하고 지구에 갇혀 살게 했고 지구 안에서 더 넓은 방구석을 차지하기 위해 인류끼리 서로 경쟁하고 싸우게 만들었다.
다시 강조하건대,
유목 문명이 발달했더라면 물질보다 영혼을 중시했을 터고 진정한 기술문명을 창조했을 것이다. 무기 따위 만들 시간에 천연 영구 움직이는 집과 천연 영구 에너지원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에 우주선을 벌써 만들었을 것은 당연하고 이미 우주를 유목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무엇보다 바이러스 따위 생겨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C) 2023.06.30.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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