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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일러플 Sep 11. 2023

여유

바쁠 땐 다 바쁜 거다. 여유롭건 여유롭지 않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여유





사람이 바쁘면 진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그냥 남들 따라 혹은 언론 따라 믿기 마련이다. 대중매체에 끌려다닌다. 스스로 진짠지 거짓인지를 알아볼 여유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결국 바쁘게 살면 진실을 모르고 거짓을 진실인 양 믿고 어리석게 살아가기 마련이란 거다.

바쁜 건 카르마다. 여유 있게 살아야 진짜다.




여유는 돈이 넉넉하고 바쁘지 않아야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니었. 여유는 돈과 시간과 상관없었. 바쁘면 잘 될 일도 더 잘되지 않았다. 바쁜 것은 카르마를 생성했다. 바빠도 천천히 해야 좋다. 이것이 곧 여유다.

자, 바쁘지 않다고 여유로운 것이 절대 아님을 알겠는가?


여유는 하나님의 축복이다.


하나님의 축복인 여유는 비우고 비워야만 생겨난다. 비우고 비워라. 그래야 진짜를 채울 수 있고 더 좋게 채울 수 있다. 그래야 진화할 수 있다.


비움은 기존 것을 더 새롭게 하고 비움은 태초 이전이나 태초의 것을 알아차리고 비움은 지금껏 없던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비움은 베풂과 나눔이다. 그리고 여유다. 그리고 사랑이다.


자, 여유는 카르마와 정반대였다.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자꾸나.




바쁘다고 빠른 것이 절대 아니었. 여유롭다고 느린 것이 절대 아니었. 여유롭다고 바쁘지 않은 것도 절대 아니었. 바빠도 여유롭게 해야 진짜다. 여유가 사라지고 그냥 바쁘게 살면 카르마에 먹힌다. 여유가 없으면 평생 어리석고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바쁠 땐 다 바쁜 거다. 여유롭건 여유롭지 않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거다. 오히려 바쁠수록 여유로워야 한다. 여유를 잃어버리는 순간부터 카르마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C) 2023.09.11. HWANG HYUNMIN.

#여유

#비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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