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의 원리

무위를 우선하여 제로에 제일 가까운 카르마 1을 살자꾸나!

무위자연의 원리

카르마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태초는 태초 이전과 가장 가깝듯이ㅡ 악업보다 선업이 (선도 없고 악도 없는) 태초와 가장 가깝다. 그래서 베풀고 나누면서 살아야 빛나고 아름다운 태초와 가까운 삶을 살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또한 태초의 삶은 아니다. 태초가 태초 이전과 다르듯이ㅡ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이 더 가깝겠다.

무위자연은 카르마 0(제로)가 아니었다. 그동안 착각하며 살았던 게다.

무위자연은 카르마 1이었다.

현세의 삶을 살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할 수밖에 없다. 이때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일을 하면 그만이다. 선업을 쌓으면 살아가는데 도움도 될 테니까

그리고는 아무것도 하지 말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은 카르마를 생성하지 않는다. 호흡이나 유목이나 여유처럼ㅡ

즉, 우선순위를 무위로 해야 진짜 삶이다.

현세의 삶에서 카르마를 벗어날 순 없다.

하지만 무위를 우선하여 살고 차선으로 선업을 지으며 살아갈 수 있다.

즉, 카르마를 최소화하며 살아갈 순 있다.

카르마가 없는ㅡ

카르마 0(제로)는 아니지만

0(제로)에 제일 가까운 카르마 1로 살아갈 수는 있다.

이것이 진짜 삶이다.

카르마 1을 넘기지 말자구나.

우선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어쩔 수 없이 카르마 1을 (선업을 지으며) 살자꾸나.

(C) 2023.09.23.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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